■ 장성 축령산 2 ( 621m)
장성 축령산은 편백숲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6.25사변 후 춘원 임종국선생이 1956년 부터 1976년까지 21년간 240ha 조림을 하였으니 수령은 50년쯤 되며.
2000년 제1회 미래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되었다. 2002년 4월 임종국 선생 타계후 산림청에
서 매수 하였으며, 2002년부터 2010념까지 485ha를 조림하여 약 700여Ha, 단일 면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등산로는 대체로 추암리, 대곡리. 모암리, 금곡영화마을, 문암마을에서 시작한다.
금곡 영화마을에서 능선을 따라 축령산에 오른 후, 임종국기념비로 내려와 임도를 따라 금곡 영화마을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는 축령산을 전체로 둘러볼수 있으며, 좀더 산행거리를 길게 잡을려면 추암마을에서 축령산과 금
곡마을, 축령산 임도를 거쳐 원점회귀 할 수도 있다.
대체로 안내도상 임종국 공적비 삼거리에서 휴양림 임도로 표시된 금곡탐방안내소까지 편백숲이 가장 크다. 또
한 이 지역이 행정구역으로 보면 모암리쪽이기 때문에 모암리를 중심으로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다.
2010년 7월에 이어 두번째 축령산 산행이다,
▷ 가는 길
고창 담양 고속도로 장성물류IC - 장성 서삼면 모암리 / 모암 주차장
▷ 산행코스
모암 주차장 - 우물터 방향/ 춘원선생 수목장 - 능선- 축령산 - 임종국 공적비 - 임도- 금곡안내소 - 우물
터 - 통나무집- 통나무집 아래 삼거리
(쉬엄 쉬엄 휴식시간 포함, 점심시간 제외 약 4시간 20분 / 2012. 6. 23 )
▷ 산행안내도
청색점선 및 적색 점선 산책로를 개략적으로 추가하였으니 대충 방향만 가늠하기 바람.
우물 주변 청색점선이 산소숲길이다.
축령산 치유숲길 안내도이다.
산소숲길에서 통나무집 또는 1.2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길을 개략적으로 추가하였다.
숲내음길, 산소숲길, 하늘숲길은 위의 안내도를 참고하기 바람.
▷ 산행후에
통나무집 삼거리.
모암마을을 지나 모암저수지로 오르면 직진 통나무집, 좌측으로 저수지 상부 주차장으로 가는 삼거리가 있다.
이곳 이정표에 지나온 모암마을에서 1km(15분 소요), 우물터 (2.5km, 58분 소요), 모암 통나무집(0.7km, 14분 소요)
으로 표시되어 있다. 통나무집 방향은 임도 수준의 넓이로 차량 진입은 통제하고 있으며, 저수지 상부 주차장 까지는
현 비포장 내지는 시멘트 도로이나 노폭은 넓은 편이다. 이곳에서 주차장까지 거리를 이정표에는 0.8 또는 1km로 표시
되어 있으나 실제는 더 짧아 보인다.
모암 주차장은 1, 2 주차장 표시가 있으나 서로 인근에 있으며 대형버스 진입이 가능하다.
현재 완벽히 포장되어 있는 깨끗한 주차장은 아니고 노면을 평탄하게 작업해 놓은 정도이다.
정유산악회원과 함께했다.
주차장 상부,
계곡방향으로 편백숲과 등산로가 시작된다.
위 숲을 지나면 이내 임도 수준의 넓은 길을 만난다.
우측 계곡방향 임도를 따라 오른다.
좌측 임도를 따르면 대덕마을로 넘어가게 된다.
중간, 임도는 자연스레 없어지고 넓은 산행길로 바뀐다.
모암 주차장에서 20분쯤 오르면 쉼터가 있다.
위 쉼터의 안내도.
우측 하단에 현 위치가 표시되어 있으며, 산소숲길 위주로 표시되어 있다.
위 안내도가 있는 쉼터에서 10분쯤,
아래 모암 주차장에서 30분쯤 오르면 갈림길 사거리에 도착한다.
직진 우물터(0.1km), 좌측 춘원선생 수목장(0.4km), 우측 통나무집(모암사방댐 0.6km) 으로 이어지는 갈림길로
이 주변 산책로를 산소숲길이라 한다.
이곳 갈림길에서 춘원선생 수목장지로 향한다.
우물터로 바로 오르는 길보다 약간 길며, 편백숲을 더 볼 수 있다.
위 갈림길에서 5분쯤 오르면 춘원선생 수목장지에 도착한다.
편백나무가 아닌 느티나무이다.
춘원선생 수목장지에서 헬기장을 지나면 이내 산 중허리를 가로지르는 임도에 도착한다.
아래 주차장에서 중간 휴식시간 10여분을 포함하여 약 50분쯤 소요되었다.
임도의 안내도이다.
현위치 표시가 있다.
방위표시 N 에서 올라와, 갈림길에서는 수목장지, 헬기장을 거쳐 현위치에 도착한 셈이다.
헬기장 입구 임도에서 임종국 공적비 방향으로 10-20 m쯤, 축령산 등산로가 있다.
이곳 임도에서 축령산으로 오르는 건강숲길은 3군데 있으며, 그중 가운데 길로 오르는 곳이다.
위 안내도 현위치에서 임도 우측으로 이내 헬기장/ 임종국수목장, 우물터 모암안내소 및 화장실은
100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 있다.
임도에서 축령산으로 오르는 초반,
편백숲을 지난다.
임도 등산로 입구에서 20분쯤,
약간의 오르막을 오르면 주능선에 도착한다.
고 임종국 선생 수목장 방향에서 올라왔으며,
축령산 정상(1km)을 거쳐 임종국 기념비가 있는 안내소(0.6km)까지를 안내센타 1.6km로,
금곡안내소 0.7km로 표시하고 있다.
이곳 능선에 우물터 0.76km, 축령산 1.02km, 금곡영화마을 3.2 km를 알리는 또다른 이정표도 있다.
능선우측으로,
금곡방향 등산로 확인차 갈림길이 있는 곳까지만 갔다오기로 한다.
위 갈림길 이정표,
위 임종국기념비 방향에서 오른 능선 갈림길에서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0.2km 거리의 봉우리에 있다.
이정표상 안내센타 1.8km는 축령산 정상을 거쳐 임종국기념비까지를 말하며,
숲길 아님 방향은 능선을 따라 금곡마을로 이어진다.
되돌아 축령산 정상으로 향한다,
몇년 전 이 바위엔 이끼가 매우 푸르렀는데........
이 능선 구간은 서어나무, 참나무 등 활엽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작은 돌탑을 지나, 금곡안내소 이정표 왕복 약 10분을 포함하여, 능선 중간 갈림길에서 약 30분, 춘원선생 수목장 입구 임도에서 약 40분, 축령산 정상에 도착한다. 남동쪽을 제외하고 조망이 별로인데, 팔각정이 전망대 역할을 한다. 임종국 기념비로 내려가는 길은 중간 완만한 지대가 있지만 대체로 경사가 급하고 미끄럽다.
정상에서 16-7분,
임종국 기념비가 있는 임도로 내려선다.
안내도엔 건강숲길만 표시하였다.
춘원선생 조림공적비
인근에서 약 1시간에 걸친 점심시간을 갖는다. 임도를 따라 금곡방향으로 향한다.
이내, 오른쪽으로 숲내음길이 시작된다.
숲내음길은 임도 아랫쪽으로 산책로를 별도로 만들었다,
임도 양쪽 입구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면 약 7-8분 거리이다.
그냥 임도를 따라 간다.
구태여 빨리 걸을 필요도 없다.
임종국 기념비에서 금곡안내소가 있는 약1.4km 구간의 숲이 가장 좋다.
느릿 느릿,
쉬엄쉬엄,
숲내음길 다른 입구쪽으로 왔다.
임종국 기념비에서 10분 조금더 소요되었다.
모암안내소 방향으로 계속 임도를 따른다.
수목장지 입구,
우리 일행이 축령산으로 오른 가운데 등산로 입구로 왔다,
이근한 저만큼이 헬기장, 수목장지 입구이다.
우물터 인근,
모암안내소와 화장실이 있다.
이 인근은 산소숲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편안한 쉼터와 공간이 있다.
산소숲길 안내도.
방위표시 N 방향은 모암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산소숲길 안내도상 좌측 상부에서 통나무집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금곡안내소 방향으로 향한다.
우물터 모암안내소에서 약 10분 조금더,
모암 통나무집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난다.
이곳 갈림길에서 모암마을까지 3.3km를 알린다.
금곡안내소 방향으로 진행한다.
쉬엄 쉬엄 모암안내소에서 약 20분,
금곡안내소에 도착한다.
좌측 금곡영화마을로 임도는 이어진다
안내도가 있는 곳은 하늘숲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건강숲길 안내도.
이곳 금곡안내소에서 축령산으로 오르는 이정표가 있다.
임도를 따라서 임종국 기념비 까지는 1.4km를 알리고 있다.
이곳에서 우물터로 되돌아 간다.
산소숲길이 시작되는 우물터 위 임도변이다.
이곳에서 우물터로 내려간다.
역시 금곡안내소에서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우물터로 내려션다.
임도에서 100미터쯤 거리이다.
시원한 물이 솟는 우물로 두레박이 있다.
우물터에서 모암주차장 방향으로 0.1km쯤,
직진 모암주차장, 우측 임종국수목장 0.4km, 좌측 모암사방댐 0.6km 갈림길에서
모암사방댐 방향이 통나무집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초반, 수령이 작은 편백숲을 지난다.
산사면을 지나 7-8분, 능선으로 돌아서면 숲길아님 이정표가 보인다.
숲길아님 표시는 산소숲길이 아님을 표시한 것이다.
숲길아님 표시 방향으로
즉, 능선 아랫쪽으로 몇십미터쯤 또다른 이정표가 보인다.
능선으로 등산로 아님을, 너머로 통나무집 표시가 있다.
통나무집 방향으로 향한다.
등산로 아님 표시방향은 아래 산림욕장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 추측해 본다.
능선 갈림길에서 역시 7-8분 아래로 내려가면,
편백나무 숲은 아니지만 산림욕장의 시설들이 보인다.
팔각정 뒷쪽으로 거대한 상수리나무도 보인다.
조금 아랫쪽,
?????
쬐금 임도를 따라 내려가면 산책길 갈림길이 있다.
혹시 이 산책길이 위 능선상의 등산로 아님표지와 연결되는 것인 아닌가 의심해 본다.
역시 산림욕장의 시설들.
야외교육장입가 싶다.
아래로 내려오면 길은 자연스레 넓어집니다.
우측 개울 건너로 몇 채의 통나무집이 숲속에 가려있다.
모암안내소로 오르는 갈림길을 돌아서 도착한다.
모암안내소는 우물터 윗쪽 안내소를 말하는 것 같다.
통나무집 방향으로 내려선다.
좌측 계곡속으로 통나무집이 있지만 숲에 가려 도로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통나무집 뒷쪽 갈림길에서 약 10분,
통나무집 갈림길로 내려서 오늘 일정을 마친다.
모암주차장이나 이곳 통나무집 갈림길에 음식점은 각각 한군데씩 보인다.
양쪽다 이런 천막집 비슷한 간이음식점이다.
빈대떡, 막걸리로 하산주를 겯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