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 문필봉, 사달산, 럭키산 (사달산 634m)
완주 연석산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능선 상에 위치한 산으로 문필봉, 사달산은 인접해 있고, 럭키산은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다. 운장산, 연석산, 장군봉, 대부산, 원등산 등 완주 근교의 유명산에 비해 비
교적 최근에 알려진 산으로, 명산의 대열에 끼이기에는 좀 부족한 산이다.
문필봉, 사달산 주변 능선과 연석산, 운장산(서봉)등 조망하며 조용히 걸을 수 있는 산으로 기억될 것
같으며, 신성리에서 시작하여 중간의 대슬램을 거쳐 사달산, 문필봉, 연석산을 이어서 산행하는 코스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을 해 본다.
▷ 가는 길
완주군 동상면 / 충혼비. SK중계탑
▷ 산행코스
충혼비 - 문필봉 - 사달산 - 독도유의지점 / 신흥 갈림길 - 럭키산 - 동상면 거인리.
(일반 산악회 보통 이상 걸음으로 점심시간 제외 약 4시간 10분 / 2013. 6. 2 )
▷ 산행안내도
▷ 산행후에
△ 완주 소양면 화심온천 삼거리에서 55번 도로를 따라 율치를 넘어 동상면 직전 1-2 km ?쯤,
1박 2일 간판이 저만큼 보인다.
△ 위 간판 직전 도로 좌측편에 조립식 창고 건물이 있고,
△ 우측편으로 충혼비와 뒤로 SK 중계 안테나가 있어 들머리를 찾는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등산로는 충혼비 좌측으로 난 농로를 따른다.
△ 충혼비 뒤쪽 지능선으로 오른다는 기분으로 농로 우측으로 진행한다.
△ 지능선을 따라 계속 오른다.
△ 완만한 오르막을 보인다.
△ 별 특징없는 야산으로,
참나무, 소나무 등의 식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등산로는 선명한 편이나 많은 분들이 다니는 길은 아니다.
△ 중간,
무명봉에서 바라본 문필봉 이다.
△ 서서히 고도를 높일수록 주변 시야가 조금씩 트이기 시작한다.
△ 제법의 바위 경사길은 우측으로,
△ 또는 좌측으로 오른다.
상당한 오르막 이다.
△ 지능선 우측으로,
운장산 서봉과 연석산이 시원스레 조망된다.
△ 건너 원등산쪽,
△ 다듬어지지 않은 소나무도 보이고.
△ 지나 올라온 지능선과 건너 대부산으로 조망도 트인다.
△ 상부로 오를 수록 럭키산으로 이어지는 주 능선이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 건너, 원등산 ?
△ 도로변에서 문필봉으로 오르는 길은 대체로 상부로 오를수록 제법의 경사가 있다.
△ 별 특징없는 산이어서 이런 소나무도 시선을 끈다.
△ 지능선 상의 무명봉을 지나면.
△ 사달산 정상부위와,
△ 뒤로 보이는 럭키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오늘 코스는 보이는 산마루 능선을 따라 동상면으로 내려가는 코스이다.
△ 들머리 도로변에서 약 1시간 20분,
문필봉 정상에 오른다.
멀리서 보면 모르겠으나 뾰족한 느낌의 정상은 아니며, 조망 또한 없다.
△ 사달산으로 향한다.
△ 문필봉에서 사달산으로 향하는 길은 대체로 완만하며,
좌측 대부산쪽, 우측 운장산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 사달산으로 향하면서 뒤돌아 본 가까이 문필봉, 뒤로 연석산이다.
△ 건너편,
앞쪽 능선 높은봉이 대부산이다.
△ 문필봉에서 12분여,
사달산에 도착한다.
이곳 역시 조망은 없다.
△ 사달산에서 능선을 따라 북쪽으로 당분간 진행된다.
우측으로 제법의 절벽을 이루고 있다.
△ 우측 운장산으로 넘어가는 도로가 보인다.
진안 주천면 운일암, 반일암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 약간 좌측으로,
뒷쪽 가운데 암봉이 장군봉일거다.
△ 안내도상 독도주의지점은
능선을 따라 직진하면 대슬램을 거쳐 신성마을로 내려서는 길과
능선 좌측, 아래 보이는 럭키산으로 내려서 진행할 능선과의 갈림길이 있는 지점을 말한다.
△ 신성마을로 하산할 건지,
아님 럭키산 방향으로 진행할 건지 조금만 주의하면 길을 헷갈릴 우려는 없다.
△ 신성마을 방향으로 조금만 갔다 오기로 한다.
능선을 따라 3-4분 진행하여 내려가면,
△ 본격적인 내리막이 시작될 무렵에 위험표지판이 있다.
대슬램의 길이가 약 200m쯤 되고, 경사도 있어 위험한가 보다.
혹, 신성마을로 하산길이 위험하여 우회하고자 한다면 아래 사진에서 갈림길을 눈여겨 보기 바란다.
△ 위 위험안내판 인근에서 내려다 본 신성마을.
오늘 코스는 럭키산을 거쳐 동상면으로 하산할 계획이기 때문에 되돌아 간다.
△ 신성마을. 럭키산 갈림길로 되돌아 와서 럭키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초반 완만한 경사에 초지의 느낌이 든다.
△ 갈림길에서 2분쯤 내려오면 또다른 갈림길이 보인다.
좌측이 더 선명하며 럭키산으로 가는 능선길이고,
우측은 좀 희미하지만, 대슬램을 우회해서 신성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 중간,
럭키산 방향 능선을 가늠해 본다.
아래 거인마을에서 보면 상당한 암벽을 이루고 있는 곳인데 능선상에서는 별로 느낄수 없다.
△ 좌측, 사달산 서쪽에도 슬램지대가 있다.
슬램지대 주변은 제법의 경사를 보인다.
△ 사달산 능선을 내려와 중간 약 40분여 점심시간을 갖는다.
△ 식후,
대체로 평탄한 능선을 이어간다.
△ 지나온 사달산쪽 능선.
신성마을은 좌측 암벽을 따라 길이 있다.
△ 동상면쪽,
좌측 멀리 원등산일 거다.
△ 럭키산으로 향하는 도중,
좌측 동상면으로 하산하는 갈림길이 있다.
몇몇 리본이 붙어있어 조금만 주의하면 알수 있는 지점이다.
△ 쇠다리봉으로 이름붙은 봉우리에 오른다.
△ 쇠다리봉은 럭키산으로 오르는 도중의 무명봉이다.
△ 참나무 숲으로 난 등산로를 따른다.
△ 묵은 헬기장을 지나.
△ 럭키산으로 오른다.
특별한 경관을 보여주는 곳은 없다.
△ 럭키산 정상.
사달산 정상에서 약 1시간 30분소요되었다,
정상엔 삼각점외 정상표지석과, 조망 등은 별로 없다.
△ 럭키산에서 능선을 따라 아래로 내려서면
앞을 가로막는 거대한 바위가 있어 좌측으로 우회하여 바위에 오른다.
△ 이 바위에서 앞쪽의 사달산, 문필봉,
뒷쪽의 운장산, 연석산 조망이 아주 시원스럽다.
△ 럭키봉 정상에서 약 14-5분,
위 암봉을 지나면 무명봉이 있다,
두개의 능선으로 갈라지는 봉우리이다.
△ 이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그의 90도,
하산을 알리는 많은 리본이 붙어있다.
△ 동상면으로 내려서는 길은
대체로 상당한 급경사에 경관 역시 특별함은 없다.
△ 급경사를 내려와 옆으로,
△ 벌목지대로 내려선다.
어린 감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 도로변으로 내려선다.
지나온 벌채지역이 개인 감나무 농장임을 알리고 있다.
△ 도로변 천향원 표시가 있다.
돌탑 뒤로 보이는 건물인데, 절도 아니고.............
△ 거인 마을에서 올려다 본 럭키산.
사진으로 보기보다 급경사의 좌측 능선을 따라, 보이는 벌채지역을 거쳐 내려왔다.
△ 사달산과 럭키산 사이의 능선을 거인마을에서 올려다 보았다.
△ 거인마을은 동상면 소재지에 있다.
마을 회관 앞 제법 넓은 주차시설이 있어 이곳에서 하산주를 겸하여 오늘 산행일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