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포 나들이
딸아이 결혼식 후 처음으로 집에 들렀네요.
늦은 아침 후, 바닷 구경과 점심을 먹을 겸해서 삼천포 나들이 나왔습니다.
▷ 가는 길
진주 - 사천 - 삼천포항
▷ 둘러본 곳 ( 2013. 12. 15 )
실안 해안로 - 삼천포대교/ 늑도 - 대방진 굴항 - 노산공원 - 어시장
▷ 나들이 후에
△ 실안 해안도로를 거쳐 늑도까지 드라이브 삼아 둘러보고 대방진 굴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유람선 선착장에서 멀지 않은 곳입니다.
△ 거북선 유람선인가?
△ 굴항 앞쪽입니다.
△ 대방진 굴항은 고려시대에 우리나라 연안을 빈번히 침범하던 왜구의 노략질을 막기 위해 설치한 구라량의 진영이 있던
곳이라 합니다.
△ 그 뒤 구라량이 폐쇠되어 쇠퇴했던 것을 조선 순조(재위1801∼1834) 때 진주 병마절도사가 진주목 관하의 창선도와
적량첨사와의 군사적 연락을 위해, 둑을 쌓아 굴항을 만든 것이라 합니다.
△ 당시에는 300여 명의 상비군과 전함 2척을 상주시켜 병선의 정박지로 삼고 왜구를 방어하였다합니다.
이 대방진 굴항을 쌓기 위하여 진주목 관하 73개면에서 수천명이 동원되어 1820년경에 완공하였다고 전합니다.
△ 대방진 굴항을 둘러보고 노산공원으로 이동합니다.
△ 노상공원입니다.
삼천포 아가씨 노래가 울려퍼집니다.
△ 물고기상도 있습니다.
△ 박재삼 문학관을 둘러봅니다.
△ 박재삼 시인은 1933년 4월 10일 일본 동경에서 출생하여 고려대학교 국문과를 수료했습니다.
시조 '강물에서'가 '문예' 11월호(1953)에 발표되고, 1955년 '현대문학' 추천을 통해 '섭리'(유치환 추천), '정적'(서정주
추천)이 발표되어 데뷔했습니다.
△ 이후 현대문학 신인상, 문교부 주관 문예상, 제9회 한국시협상, 제7회 노산문학상, 제10회 한국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15권의 창작시집과 8권의 수필집을 냈습니다.
△ 시 낭송.
천년의 약속
△ 1997년 6월 8일 10여 년의 투병생활 끝에 영면에 들었으며,
시집으로는 춘향이 마음, 햇빛 속에서. 천년의 바람 등 다수 있습니다.
△ 박재삼 문학관 전망대에서 바라본 삼천포 항입니다.
△ 와룡산이 조망됩니다.
여러해 전 년말, 저 계곡 어디쯤 사천 119 신세를 진 곳입니다.
△ 박재삼 문학관을 둘러보고 진주로 향합니다.
부산에서 아들이 온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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