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주남저수지
주남지는 오래전부터 동읍, 대산면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던 자연 늪으로, 산남, 주남, 동판 세개의
저수지로 이루어진 배후습지성 호수이다.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관심을 받지 못하였는데,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가창오리 등
수 만 마리 철새가 도래하여 월동하면서 부터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현재는 람사르협약의 등록습지 기준에 상회하는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두루미류의
중간 기착지 및 재두루미의 월동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산책로는 일반적으로 람사르 문화관 앞 제방에서 우측으로 주남 저수지 제방을 따라 신남 저수지까지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특별히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산책로 이정표는 보이지 않으나 도로를 따라 돌 수도 있을
것 같아 보인다.
▷ 가는 길
진주 - 남해고속도로 동창원 IC -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 (주남저수지 람사르 문화관)
▷ 탐방코스
람사르 문화관/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 - 제3배수장, 낙조대, 재두루미쉼터, 기러기쉼터, 청둥오리 쉼터 -
동읍 죽동리 신남 저수지 제방 - 람사르 문화관 원점회귀
(소요시간 천천히 약 2시간 20분 / 2014. 1. 11 )
△ 탐방로는 제방과 강 둑으로 난 길이며, 인근의 농로를 이용함도 가능하다.
▷ 탐방후에
△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
대부분 주남저수지 탐방은 동판저수지 인근을 지나,
주남 저수지변에 있는 이곳 람사르 문화관에서 시작한다.
△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과 남사르 문화관이 나란히 있다.
주차장은 남사르 문화관 옆에 있지만 찾는 사람에 비해 그 면적이 턱없이 부족하여 대부분 도로변에 주차를 한다.
도로변은 여분의 공간이 있어 주차장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 남사르 문화관 앞쪽 제방 너머 습지엔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어 습지를 더욱 가까이서 둘러 볼 수 있지만
들머리 문이 있어 저녁 시간에는 개방하지 않는가 보다.
오늘은 탐방도 탐방이지만 편하게 걸음 걸을려 한다.
△ 들머리 주남저수지 규모에 대한 안내문이 있다.
그 크기에 있어 일반 저수지에 비할 바는 아니다.
△ 주남저수지.
이곳으로 오는 도중 동판저수지를 차창으로 보았지만,
푸른 기운이 돌때에 찾음도 참 좋을 것 같다.
△ 말라버린 연 줄기 너머로 얼음이 덮여있다.
△ 멀리 신남저수지 방향으로 더 넓은 호수가 펼쳐진다.
아주 오래전에 이어 두번째 찾는 곳이지만 옛 기억은 별로 남아있지 않다.
△ 제방둑을 따라 키큰 억새? 갈대?
△ 제방을 따라 걷는다.
△ 도로변,
이동식 도서관 뒤로 연꽃단지가 보이고,
당나귀 마차는 신이 난다.
△ 중간,
화장실.
△ 탐조대가 있지만,
가까운쪽 저수지 수면이 얼어붙어 철새는 멀리 있다.
△ 늪지 가장자리로 넓은 연꽃지역과,
△ 방풍림 ?
늪지 가장자리 제법의 규모로 네모 모양으로 줄지어 자라고 있는 숲의 용도는 ?
△ 제3배수장까지 좌측에 저수지를 끼고 둑을 따라 난 길이다.
△ 노랑부리 저어새 인가 보다.
△ 습지 가운데 줄지어 심어져 있다.
△ 새봄, 푸르름이 있을때 더욱 멋있을 것 같다.
△ 들머리에서 쉬엄 쉬엄 주변을 둘러보며 약 25분쯤,
주남 제3배수장이 있다.
△ 이곳 배수장에서 강둑을 따라 0.63km쯤 내려가면 주남 돌다리가 있다.
산남저수지 방향 탐방 후, 돌아오는 길에 시간이 된다면 둘러보기로 한다.
△ 제방을 따라,
△ 이곳에서 용산배수지까지
넓은 둑을 따라 군데 군데 쉼터가 설치되어 있다.
△ 3배수장 인근,
낙조대 인가 싶다.
△ 낙조대에서 건너다 보이는 호숫가의 나무들이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 오늘이 토요일이고,
부산에서 재학중인 아들과 가볍게 산책후 저녁이나 같이 먹을려고 동행하였다.
△ 하늘에도,
△ 호수가에도 많은 철새들을 보실수 있다.
△ 둑 주변으로 몇군데 낙조 전망대를 설치하였다.
△ 주변엔 전망데크도 만들어 놓았고,
△ 또한,
둑 가장자리엔 각종 화초를 심을 공간도 있다.
△ 한 건 했다.
매가 쥐를 잡아먹고 있다.
옆에 수많은 조사들의 셔터음에도 여유가 있어보인다.
△ 재두루미 쉼터로 이름붙어 있다.
△ 탐방로 가장자리엔 코스모스? 유채꽃? .........
△ 기러기 쉼터쯤 되어 보인다.
△ 하늘에도, 물에도, 땅에도 있다.
△ 용산 배수장 쯤인가 싶다.
△ 기러기 모양의 화장실이다.
좌측 여성용, 우측 남성용으로 구분되어 있다.
△ 탐방로 주변 사람키 두배쯤 되는 키 큰 갈대?가 자라고 있다.
△ 이곳 기러기 화장실 주변에서 바라본 산남저수지 방향이다.
둑을 따르다가, 보이는 야산 주변엔 데크로드가 만들어져 있다.
△ 청둥오리 쉼터 ?
주남저수지 끝, 마을 입구에 있다.
△ 주남 저수지 끝 마을엔 몇몇 음식점이 있다.
△ 산남저수지,
특별히 산책로는 보이지 않으나 주변 농로를 따라 한바퀴 돌아도 될 것 같다.
△ 산남저수지와 주남저수지를 구분짓는 둑이다.
들머리 람사르문화관에서 주변 철새구경하여 가며 약 1시간 20분정도 소요되었다.
△ 산남저수지도 얼어있고,
△ 호수 가운데,
얼지않은 곳의 동료를 찾아 아장 아장 걷는다.
△ 산남저수지 둑에서 바라본 주남저수지.
이곳에서 지나온 길을 따라 되돌아 간다.
△ 해가지고 있다.
△ 시간이 되면 주남 돌다리도 둘러볼려 했는데........
2시간 20분여 주남지 탐방을 마친다.
되돌아 오는 길, 동판저수지 인근 유난히 손님많은 음식점에 들렀다.
주남오리궁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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