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의 일상들 151

산청 황매산

■ 2011년도 황매산 철쭉 ( 1,108 m ) 2011. 5. 15일 일요일 현재 철쭉이 만개한 상태이다. 지난 겨울의 한파 때문인지 대체로 철쭉꽃의 상태가 건강하지 못하다. 금년은 꽃보다 사람이 더 많고, 더 예쁜 황매산이다. ▷ 가는 길 진주 - 산청 / 차황면 법평리 - 영화주제공원 (산청군 차황면에서 황매산 오르는 코스는 장박, 상중, 신촌, 만암, 상법마을 등이 있다.) ▷ 산행코스 산청 차황면 신촌 영화주제공원 주차장 - 황매산 정상 - 철쭉지대 - 주차장 ( 쉬엄 쉬엄 약 2시간 30분 / 2011. 5. 15 ) 신촌주차장의 경우 영화주제공원 옆에 위치하여 승용차로 올라갈 수 있다. ▷ 산행 안내도 몇군데 임도, 등산로, 지명이름 추가하였다. ▷ 산행후에 △ 산청 차황면 법평리 신촌마을..

산청의 일상들 2011.05.16

산청 왕등재, 왕등재 습지

■ 산청 서왕등재, 왕등재 습지 (서왕등재 1,050 m) 산청군 금서면 지막계곡 상부에 위치한 천광사 입구에서 왕등재로 오르는 등산로가 지난 가을 정비되었다. 과거에 삼장면 유평마을로 이어지던 희미한 길을 금차 금서면에서 확장, 정비한 셈이다. 금서면 향양리 또는 지막리에서 이곳 지막계곡을 따라 왕등재로 오르고, 왕등재 습지를 둘러본후 고동재로 하산하여 지리산 둘레길 제 5구간 임도를 따라 수철마을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산행길을 따라 본다. 참고로 지막마을과 수철마을, 향양마을 서로간의 거리는 몇백미터 거리로 멀지 않다. ▷ 가는 길 산청읍 - 금서면 향양리 삼거리 - 금서면 지막리 ▷ 산행 코스 지막리 - 천광사 입구 (지막마을에서 약 3km / 대형차량 통행 불가) - 우측 계곡 정비된 등산로 - 왕..

산청의 일상들 2011.01.16

산청 꽃봉산, 공개바위

■ 산청 꽃봉산, 공개바위 (꽃봉산 731m) 산청군 금서면 방곡리의 공개바위는 다섯개의 거대한 공기돌이 상당한 각도로 기울여진채 탑처럼 포개져 있어 기이함과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데, 몇년 전라는 방송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지리산 천왕봉 북쪽 자락 중 산청군과 함양군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상내봉은 아래 노장대 (함양 독바위) 라는 걸출한 바위를 끼고 있어 멀리서도 등산객들의 눈길을 끈다. 상내봉에서 함양과 산청의 경계를 이루며 내려오는 지능선 중 공개바위 능선과 조망이 트이는 771봉을 지나면 산약초재배농가 뒷편의 731봉우리에 오르게 되며 이를 꽃봉산이라 부른다. 이 꽃봉산과 공개바위만을 찾을 경우 주로 함양군 휴천면 운서마을과 지리산 둘레길 제 5구간의 시작지점인 동강마을을 들머리와 날머..

산청의 일상들 2010.12.21

산청 집현산

■ 산청 집현산 ( 572.2 m ) 과거 칠평산으로 불리었다고도 한다. 아주먼 옛날에 대홍수가 났을때 정상 7평만 남기고 사방이 물에 잠겨 칠평산으로 불리었다 한다, 하여튼 산청쪽으로 일곱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 칠(七)자와 관련이 있었나 보다. 집현산은 산청과 진주의 경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안내도상 집현산(부봉)은 조망이 좋아 응석사쪽 에서 가볍게 찾는 분들이 많다. 오늘은 산청군 생비량에서 원점회귀 산행으로 집현산을 둘러 본다. 까치봉, 구시봉, 장군봉(동봉), 집현산 부봉, 오봉, 563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일곱 봉우리를 오르내리게 된다. 수종은 대체로 소나무가 주종을 이루나 참나무 등이 혼재되어 있고, 집현산 부봉 (548봉)을 제외하고는 조 망은 별로 없는 편으로, 뛰어난 산세를 보..

산청의 일상들 2010.12.19

지리산 둘레길 5구간

■ 지리산 둘레길 5구간 중에서 지리산 둘레길 5구간은 함양군 휴천면 동강에서 산청군 금서면 수철마을로 이어지는 길이다. 동강에서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까지는 농로 및 도로로서 단조로울 수 있겠다. 추모공원에서 상사폭포 계곡으로 난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 임도를 따르면 쌍재에 도착한다. 쌍재에서 임도를 버리고 우측 능선으로 오르면 산불 감 시 초소가 있는 무명봉에 올라사방 막힘없는 조망을 즐긴 후 내려서면 고동재이다. 고동재에서 수철마을로, 오봉. 가현마을로 이어지는 길은 산으로 난 임도이다. 이 제 5구간은 늦가을을 즐기기에 좋은 코스이다. 오늘은 동창회 가을 모임이라 차량회수를 위해 방곡마을/ 추모공원애서 출발하여 쌍재를 지나 고동재에서 오봉/ 가현 방향 임도를 따르다가 가현마을, 방곡마을로 내려서는 ..

산청의 일상들 201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