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 미조 남망산 (112m)
고등학교 동창 모임이다.
남해 미조에서 모이자 한다.
그래도 16명이나 모였다.
▷ 가는 길
남해 미조항
▷ 탐방코스
미조항 주변 / 제2회 미조 튤립축제 - 중식(촌놈횟집) - 남망산 ( 2015. 4. 18 )
▷ 모임후에
△ 초전 삼거리를 지나 미조항으로 향한다,
중간,
도로변에 튤립 축제가 열리고 있다.
제2회 튤립축제이다.
지난해에는 규모도 작고, 시기도 좀 지나고 하여, 애개개.....하며 지나친 곳이다.
이번엔 후미를 기다리며 잠시 쉬기로 한다.
△ 올해 역시 규모는 작다,
도로변에 서너평 튤립 심어놓고 개최하는 축제이다.
임자도엔 튤립엑스포 행사쯤 되어야 할까보다.
그래도 면단위에서 이정도면 대단한 성의로 넘어가자.
△ 빨갛고, 노랗고, 원색의 색상에서 아름다움을 느낀다.
△ 음악회는 열어야 하는데,
손님이 우리 일행밖에 없다,
△ 사회자 미모로,
일단 5명은 유치 성공이다.
이어 몇대의 차량이 도착하고, 무대앞 마련된 의자엔 90% 관중이 가득하다,
△ 남해에서 활동하는 가수분들이다.
이름이 뭐라든데 잊어 버렸다.
근래엔 이름 외우기도 쉽지않다.
△ 근데,
노래도 잘하지만 기타 솜씨도 너무 매력적이다.
△ 섹스폰 연주 또한 일품이다.
다른분 섹스폰은 금빛으로 반짝이던데
이 양반 섹스폰엔 광택이 없다.
△ 몇곡의 앵콜곡도 있었다.
앵콜을 외치는 분은 없었지만, 자청해서 몇곡더 불러주셨다.
△ 역시 젊음은 좋다.
△ 음악회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 만남 장소이다.
이집은 미조 맛집으로 통한다.
한∼참을 이 집에서 보냈다.
△ 오늘은,
기분이 좋다.
△ 두개씩 들고 시내를 활보한다.
△ 남미조항이다.
지난해 이맘때쯤. 조도에 들어가 볼려고 했는데 못갔다.
지금 시간이 오후 3시 40분, 올해 역시 시간상 맞지 않다.
△ 조도행 시간표이다.
다음에라도 참고가 될런지 우선 올려놓아 본다.
조도와 호도는 "다아어트 보물섬"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남도는 보물섬 조성 사업에 2017년까지 236억을 투입한다고 한다.
△ 좌측 방파제 못미쳐 남망산 오르는 들머리가 있다.
△ 좌측 하단의 해안 들머리에서 오르는 셈이다.
지난해 기억을 되살려 두곳 산책로를 추가했다.
△ 높이 112m,
그렇다고 구두를 신고 오르기에는 제법 계단이 있다.
△ 쇠물푸레 나무일거다.
△ 꽃이 좋다.
△ 남망산 전망대이다.
10분여면 오를수 있는 곳이다.
△ 이름이 더 멋지다.
좌측 천하는 몽돌해수욕장이 있는 곳이다.
섬노래길을 한바퀴 돌면 11.9km, 쉬엄쉬엄 흥얼거려가며 4-5시간 걸릴것 같다.
△ 정상엔 노거수 그늘도 있다.
△ 팔각정에서의 조망이다.
좌측 앞쪽 조도, 우측 뒷쪽 섬이 호도이다.
△ 조도 좌측으로 보이는 섬이 죽암도이다.
간조시 두섬이 서로 연결 되는것 같다.
△ 멀리 좌측 또렸하게 보이는 섬이 두미도, 우측 섬이 욕지도 이다.
그렇다고 아주 멀어보이지는 않는다.
두미도 분들은 통영보다는 삼천포가 더 가까워 삼천포 장을 이용한다,
△ 酒에 있어서만은 절제가 잘 안된다.
특히 기분좋은 날엔,
오늘은 예비 며느님의 상견례?도 뿌리치고 이곳에 왔다.
△ 실컷 먹고,
또 이리 많이 가져왔을까?
오렌지 맛이 정말 달콤하다.
△ 중년이 되니
카메라들 들여대기도 조심스럽다.
△ 그래도 이만들 하면 양호한편 아닌가?
우선은 흰머리가 없다.
△ 몇명은 올라오지 않았다.
왜냐면 2차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 7월 3주 토요일날 만나기로 한다.
장소는 추후 통보,
△ 미조 아파트쪽으로 내려간다.
△ 이곳 임도에서 시내로 내려가는 길은 찾기쉽다.
그러나 초행자라면 미조시내에서 들머리를 찾기는 쉽지않을 것 같다,
길이 좁아 미로를 걷는 것 같기도 하다.
길 바닥에 페인트로 군데군데 표시하였지만 많이 낡아 희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