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 무주 대덕산, 초점산 (대덕산 1,290m, 초점산 1,249m)
대덕산과 초점산은 김천 대덕면과 무주 무풍면의 경계에 위치한 백두대간상의 산이다.
넉넉한 산세와 더불어 대덕산에서 초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서 조망이 좋다.
등산로는 덕산재에서 대덕산까지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며 이후 수풀이 무성하나 다니는데 큰 지장은 없다.
초점산에서 대덕2리 마을로 내려오는 길은 다닌 흔적이 희미하나 일부분 선명한 곳도 있다.
여러해전 등산로를 정비한 흔적이 남아 내려오는데 길을 못 찾을 정도는 아니며, 마을 인근으로 내려오는
임도? 탐방로?상엔 수풀이 무성하다.
덕산2리 차도변 주치 버스승강장에서 덕산재 까지는 약 2.5 km 거리로 도보로 30-40분 정도 소요된다.
여름철 아스팔트 도로를 따를려면 그늘이 없어 산행 시작 전에 땀을 뺄수 있겠다.
당일, 어느분의 도움으로 1톤 트럭을 타고 덕산재까지 쉽게 접근했다.
▷ 가는 길
산청 - 거창 - 김천/ 대덕면 - 덕산2구 (온배미 마을, 주치마을)
대덕에서 무풍행 군내버스의 덕산리 통과시간은 7:35, 13:10, 18:30 등 3회 운행한다.
시간이 너무 이르거나 늦어 이용하기는 어려울것 같다.
▷ 산행코스
덕산재 - 대덕산 - 초점산 - 수리봉 - 덕산2구 (온배미 마을)
(여름 산행으로 많은 휴식 및 점심시간 40분여 포함, 덕산재에서 출발하여 약 6시간 / 2015. 8. 15 )
▷ 산행안내도
△ 삼도봉(초점산)에서 덕산2구(주치마을)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개략적으로 추가하였다.
이 길은 약간 희미하기는 하나, 다니는데 별 어려움은 없다.
아래 안내도의 덕산마을 들날머리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이 길보다는 더 희미할것 같은 생각이 든다.
△ 들머리와 날머리를 덕산(1리)마을로 잡은 안내도이다.
초점산 전망바위(수리봉을 말하는지 모르겠다)에서 덕산2리 마을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개략적으로 추가하였다
일반적으로, 보이는 등산로를 따라 내려오면 덕산2구로 내려서게 된다.
위 안내도처럼 하산할려면 길이 아주 좋지않을것 같고 또한 수리봉 주변에서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도 보이지 않는다.
△ 위 안내도의 등산코스와 같다고 보아야 겠다.
덕산2구마을에서 덕산재 까지 도로를 따라 걷는 수고로움은 덜수 있으나,
초행자의 경우 들머리 찾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
초점산에서 하산코스중 전망대에서 너널지대를 거쳐 덕산(1리)마을로의 탐방로 특별히 보지는 못한것 같다.
▷ 산행후에
△ 김천 대덕면에서 덕산리로 향한다.
이 길은 덕산재를 넘어 무주군 무풍으로 넘어간다.
우측으로 연화리를 지나, 덕산리에 접어 들면 먼저 대덕산 온배미 (마을 경로당과 산촌체험마을 건물에는 옴배미로 표시)
산촌체험마을 이정표가 있다.
이곳 진입로는 지나친다.
△ 위 온배미 산촌체험마을 이정표를 지나 조금더 오르면 두번째 덕산2리 입구가 있다.
도로 좌측으로 온배미 표지석, 주치 버스승강장, 아래의 사진의 온배미 산촌생태마을 안내도가 있다.
△ 생태마을 안내도에 호두방 펜션1.1km를 알리는 표시도 있다.
덕산리는 덕산1리와 덕산2리로 구분되고,
덕산 2리는 온배미 마을 또는 주치마을로도 불리는가 보다.
가운데 도랑을 사이에 두고 두개의 마을이 인접해 있어 양지말, 건너말,안마을 등으로 불리기도 하나보다.
△ 이곳에서 주치마을(덕산2리)로 들어선다.
아랫쪽 덕산2리 들머리나 이곳이나 큰 차이는 없지만,
승용차를 가지고 올경우 이곳으로 진입하는것이 조금 나을것 같다.
이길은 100m?쯤 거리의 마을에 위치한 산촌생태마을, 경로당 등으로 바로 연결된다.
마을 경로당과의 중간쯤에 주차의 여지도 있다.
차도변에 주차를 하여도 오르막 차로만 편도 2차선이라 차량흐름에 별 불편을 주지는 않을것 같지만,
그렇다고 도로변에 주차하기앤 좀 꺼림칙 하여 마을에 주차한다.
△ 쉽게 덕산재에 도착했다.
덕산2리 마을회관 인근에 주차후,
한여름 햇빛이 따가워, 비올 날씨도 아니지만 우산을 쓰고 도로를 걷기 시작한다.
덕산재로 향하는 길은 초행이다.
어느 산골의 인적드문 지방도로 쯤으로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차량들이 제법 다닌다.
때마침 트럭이 오길래 손을 들었더니 이양반 흔쾌히 세워준다.
계속 휴대폰 통화중이어서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는 못했다.
△ 먼저 덕산재 주변을 둘러본다.
어울리지 않게 약사여래불, 산신전이 있다.
많이 묵어있는 듯한 느낌인데 현관엔 전등이 켜져있다.
△ 무풍쪽이다.
십승지 무풍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다.
△ 이곳 덕산재의 부항령쪽 이정표이다.
덕산재 644m는 해발 고도인가 보다.
대덕산은 해발 1,290m 인점을 고려하면 오름에 대한 부담은 적은것 같다.
부항령 까지는 5.2km를 알리고 있다.
보통 대간을 종주하는 분들은 신풍령(빼재)에서 출발하여 삼봉산, 대덕산을 지나 부항령까지 간다.
△ 들머리쪽,
여러 이정표, 안내도 등 복잡하다.
△ 5분여, 덕산재 주변을 둘러보고,
들머리로 향한다.
지금 시간이 10시 40분을 지나고 있다.
△ 대덕산 3.5km를 알린다.
이곳 덕산재의 부항령쪽 이정표에는 대덕산 3.0km를 알리는데,
두 이정표상 거리 차이가 0.5km 난다.
△ 대덕산으로 향한다.
△ 덕산재에서 바로 대덕산으로 오르막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야트막한 봉우리 하나를 넘는다.
△ 초반 들머리가 대체로 완만하거나 평탄하다.
△ 표시는 지워졌지만,
덕산재에서 첫번째(1-1)의 표지목일 거다.
△ 살짝 살짝 고도를 높여가며 대덕산 자락으로 붙는다.
△ 덕산재에서 약 30분,
살짝 고도를 높인곳에 쉬어가기 좋은 바위가 있다.
초여름 바쁠것도 없고, 더워 힘들기도 하고, 10분여 쉬었다 간다.
△ 들머리에서 40분여,
덕산재에서 1-3번째 이정목이 비스듬한 곳에 갈림길이 있다.
좌측으로 가까이 깊지 않은 계곡이 있고, 이 길을 따라 30m쯤 진행하면 얼음폭포가 있다.
△ 누군가 얼음폭포라 이름표를 달아놓았다.
폭포라 할수는 없으니, 애교로 넘어 가야겠다.
△ 근데,
이곳 물은 얼음이다.
엄청 차다.
△ 되돌아 나와 대덕산으로 오른다.
△ 대간 능선길이지만.
능선이라기 보다는 치마자락 처럼 넉넉한 대덕산 사면을 지그재그로 오른다.
△ 경사는 제법이나 이리저리 휘어져 오르는 등산로로 인하여 크게 힘들지는 않다.
△ 12시 10분,
들머리에서 1시간 30분쯤 오르니 얼음골 약수터이다.
등로변에 있어 자연스레 지나게 되는 곳이다.
△ 약수 수량도 적고, 주변 환경도 열악하나
산중턱에서 나는 샘물이라 맛을 보고 간다.
특히 맛있는 줄을 모르겠다.
△ 상부로 오르면 산죽이 보인다.
△ 이정목 1-5 지점을 지난다.
양쪽으로 갈림길을 보인다.
우측 길이 좀더 선명하여 이 길을 따른다.
△ 위 갈림길은 조금 상부에서 서로 만나게 된다.
이 주변부터 제법 능선다운 느낌이 든다.
△ 제법 올라온 지점이다
등로 우측편으로 약간 쉼터를 보여 쉬었다 간다.
△ 능선상의 봉우리?에 올라섰다.
등로 좌측으로 댓걸음 발품을 팔면 전망좋은 곳이 있다.
△ 이곳 전망대에서 잠시 조망을 본다.
△ 출발지인 덕산재, 덕산1리, 덕산2리가 내려다 보인다.
△ 덕산2리를 줌으로 당겨본다,
보이는 두 마을을 합하여 덕산2리 이다.
주치 또는 온배미 마을 이라고도 하며, 마을에 따라 양지말, 건너말, 안마을로 불리나 보다.
주 도로변에서 마을로 진입하는 곳이 두곳이 보인다.
윗쪽(좌측) 도로로 진입하여 마을 어귀에 주차하였고, 또한 이 마을에 온배미 노인회관과 산촌체험마을이 있다.
△ 덕산1리이다.
저곳에서 덕산재까지는 제법 오르막이다.
차도도 휘어져 오른다.
△ 대덕산 정상이 저만큼 보인다.
이곳은 정상과 그의 평탄한 능선상의 전망대이다.
△ 주변엔 야생화가 많이 보인다.
△ 이후 완만한 능선을 따라 정상으로 향한다.
△ 위와 같은 곳이다.
때때로 인공적인 것에 시선이 간다.
△ 들머리에서 쉬엄 쉬엄 중간 중간 쉬어가며 2시간 20분,
대덕산 정상에 도착한다.
지금 시간은 1시를 알리고 있다.
정상은 넓은 헬기장으로 되어있다.
△ 정상이자 헬기장 주변은,
키큰 나무가 없어 사방으로 조망이 트인다.
조금전 지나온 봉우리부터 시계반대 방향으로 한바퀴 둘러본다,
△ 무풍쪽이다.
무풍쪽에서 이 대덕산을 바라보면 대덕면쪽과는 또다른 산세를 볼수 있다.
△ 오늘 시야가 맑지 않다.
뒤로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덕유산 향적봉일 거다.
△ 중간 무명봉과,
우측 뒷편은 삼봉산이다.
백두 대간은 초점산을 지나 저곳으로 이어간다.
△ 좌측 봉우리가 초점산이다.
△ 대덕면쪽,
좌측 하단에 덕산2구 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 혼자 대간을 종주하는 분을 만나 한컷 부탁했다.
부항령까지가 오늘 일정이란다.
△ 대덕산 정상에서 40분여,
점심과 주변 경관을 둘러보고 초점산으로 향한다,
△ 초점산으로 내려서는 능선이다.
주변에 나무가 없어 더욱 운치있는 소나무 옆을 지난다.
주변 수풀이 무성하다.
△ 작은 헬기장이 있다.
우측 밋밋한 봉우리를 넘어 좌측 초점산으로 등산로는 이어진다.
△ 울산에서온 젊은 남녀다,
신풍령에서 출발하여 부항령까지 간다한다.
중간 성남에서 온 대학생도 만난다.
혼자 대간종주 중이라는데 이 친구는 부항령에서 1박을 할거라 한다.
잘 생긴 얼굴에 흐르는 땀이 더욱 좋다.
△ 중간봉우리를 지나는 중이다.
△ 군데 군데 야생화가 많이 보인다.
△ 무명봉 정상은 넉넉하다.
△ 수풀이 우거져 있지만 바닥은 선명하고 다닐만 하다,
△ 무명봉을 막 넘는 곳에 조망이 트인다.
△ 건너 삼도봉이다.
△ 이름모를 꽃을 많이 본다.
이름을 안다면 더 좋겠지만.
모른들 어떠리요.
싸잡아 이름모를 들꽃으로 불러도 좋다.
△ 무명봉을 내려서는 중간 갈림길을 보이나 조금 아래에서 서로 만나게 된다.
△ 초점산과 삼도봉 사이의 소사고개이다.
거창과 무주의 경계지역이기도 하다.
△ 초점산 가는 길이다.
무명봉을 넘어서 제법 가파른 길을 내려서면, 앞쪽에 또하나 조그만 봉우리가 보인다.
△ 오늘 산행코스중,
대덕산 정상에서 초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의 중간 봉우리 주변 경관이 좋다.
△ 야트막한 능선상의 봉우리를 지난다.
△ 초점산으로의 고개로 내려서기 조금(6-7분)전이다.
우측으로 제법 선명한 갈림길이 보인다.
조금 아래에서 다시 합류되는것 같기도 하고,
아님 소사마을 쪽으로 내려가는 길 같기도 하다.
△ 초점산으로 가기 위해 고개로 내려간다.
이곳도 거리는 짧지만 제법 경사를 보인다.
△ 대덕산 정상에서 37-38분여,
대덕산과 초점산 사이의 고개로 내려선다.
좌측 아랫쪽으로는 얼음골을 이루고 있다 (등산로는 없는것 같아 보인다.)
우측, 소사마을쪽으로 고개 주변 개인사유지로 출입을 금하는 그물이 쳐져있고, 희미한 길의 흔적이 있다.
(아래 소사마을로 계속 길이 있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다)
대덕산에서 내려와 초점산을 오르지 않고 소사마을로 빠지는 길이 있는지 정확히 알수가 없으나,
이 고개로 내려서기 직전의 위 갈림길에서 우측 길을 확인해 보고, 만약 아니면 이곳에서 탈출도 가능할 것 같다.
△ 아래 고개에서 쬐끔(2분여)오르면 바위지대가 있다,
이 바위 상부에서 지나온 대덕산쪽 조망이 트인다.
△ 위 바위 상부에서 바라본 지나온 대덕산 능선이다.
맨 우측의 봉우리가 대덕산 정상이다.
△ 초점산으로 오름길은 보기보다 수월하다.
△ 아래 고개에서 약 20분,
초점산 정상에 오른다.
△ 초점산은 경북 김천, 전북 무주, 경남 거창을 구분짓는 봉우리로,
삼도봉이라고도 한다.
△ 지리산에도 삼도봉(경남, 전북, 전남의 경계)이 있고,
민주지산 인근에도 삼도봉(전북, 충북, 경북)이 있다.
△ 초점산의 이정표이다.
대덕산 1.4km (1.5km),
수리봉 0.6km, 덕산2리까지 2.8km를 알리고 있다.
△ 소사재 방향을 둘러보고,
△ 5분쯤 정상에서 머물다가 덕산2리 방향으로 향한다.
현재 시간은 2시 35분을 지나고 있다.
△ 초점산에서 5분쯤,
첫번째 봉우리이다.
이곳에서 조망이 트인다.
△ 지나온 초점산이다.
△ 동쪽,
수도산 방향일거다.
△ 초점산에서 6-7분,
모자바위에 도착한다.
△ 바위가 귀한 산이다,
별로 모자를 닮았다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이곳 모자바위를 지나는 곳은 약간의 바위지대를 보이고 있다.
좌측으로 우회하여 돌아내려가니 멧돼지 새끼 4-5마리가 등산로변에 있다.
인기척을 내도 우왕좌왕 할뿐 등산로를 비켜줄 생각을 하지않는다.
보이진 않아도 주변에 틀림없이 어미가 있을거라, 뒤로 백하여 잠시 도망갈 시간을 준다.
이곳에서 6-7분 시간을 보낸다.
쾍- 몇번의 어미소리가 들린다.
△ 능선상에 약간의 암봉을 보인다.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도 보이고,
직진하여 바로 넘어가도 된다.
△ 초점산에서 약 20분,(중간 멧돼지 때문에 지체된 시간을 제외하고)
위 암릉을 넘어서면 크지않은 바위가 있다.
△ 위 바위 직전에 수리봉 이정표가 넘어져 있다.
초점산 0.6km,
덕산2리마을 2.2km로 표시되어 있다.
△ 위 암봉에서 동쪽 수도산 방향이다.
가까이 골짜기는 대덕면 소재지 쪽으로 이어진다.
△ 멀리 보이는 곳이 아마 대덕면 소재지쯤 될 것 같다.
△ 위 암봉을 지나면 이내(1-2분) 수리봉이 있다.
이곳 일련의 바위는 수리봉의 명칭을 붙이기에는 그 규모가 너무 작다.
△ 안내 표지판이 없으면,
그냥 조망이 트이는 바위쯤으로 생각될 곳이다.
△ 건너편으로 대덕산이 가까이 있고,
△ 들머리인 덕산재 너머 저쪽 어디 삼도봉이 있을 것이다.
△ 가까이로는
좌측으로 절벽을 이룬 일련의 바위지대가 내려다 보인다.
△ 이곳 수리봉에서 10분간 휴식이다.
건너편 대덕산 중턱의 너덜겅이 물고기 같기도 하다.
안내도를 보면 이곳 인근에서 아래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는것 같은데.
전혀 길의 흔적을 보지 못했다.
△ 위 수리봉에서 약간의 경사로를 따라 4분쯤 내려오니,
우측으로 한그루 노송이 있다.
△ 이곳 노송 아래에 쉼터가 있다.
△ 하산 구간중 가장 경사가 가파른 길을 따라 내려간다.
계단으로, 아래 이정표까지 약 10분여 거리이다.
△ 급경사로를 내려서니 이정표가 있다.
초점산에서 1km,
대덕마을 까지는 1.8km 남았다.
△ 등산로는 대덕면소재지 방향의 능선으로 내려서는 듯 하다가,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덕산1구 마을쪽 능선으로 방향을 튼다.
△ 덕산1구쪽 지능선이다.
△ 한동안 이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 북쪽, 지능선을 따르다 우측 사면으로 내려선다.
△ 대덕산 생태탐방로 이정표가 있다.
△ 운동시설도 있다.
△ 위 지점의 이정표이다.
등산로는 그렇다 치고,
생태 탐방로 관리는 허술해 보인다.
△ 이후 농로수준의 넓은 길이다.
다닌 인적 드물어 수풀이 무성하다.
△ 군데 군데 이정표는 잘 되어 있다.
△ 전나무? 여섯그루 아래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 갈림길 곳곳에 이정표가 있어
이곳에서 초점산으로 오른다 해도 길을 찾는데 어려움은 없을것 같다.
△ 초점산 정상에서 약 1시간 50분,
시멘트 포장된 농로를 만나 날머리를 되돌아 본다.
△ 이후 농로를 따라 내려간다.
△ 호두방 펜션이다.
마을 윗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덕산2리가 호두로 특화된 마을이어서 호두방이란 이름이 붙었다.
△ 이곳 호두방 펜션은 마을 주민이 회원이 되어 운영한다.
특별히 주변 경관이 좋은곳은 아니지만 마을 상부에 위치하여 조용하고, 기온상 시원하다.
이용요금도 저렴하다.
8만원 이라든가?
저렴하고, 시원하여 여름철이면 알음알음 많이 찾는가 보다.
△ 마을로 내려가는 길에 사과밭이 있다.
△ 마을로 들어서 지나온 다리를 건너다 본다.
하산시는 문제가 없지만,
이곳을 들머리로 하여 초점산으로 오른다면 마을회관 조금 윗쪽의 다리를 건넘을 기억할 필요가 있겠다.
△ 마을앞을 흐르는 개울이다.
대덕산과 초점산 사이의 계곡을 얼음골이라 하며 이 계곡에서 흘러 내려온다.
물 또한 아주 맑고 깨끗해 보인다.
아쉬운건,
마을 주변이나마 물놀이를 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으면 더욱 좋았을것 같은 생각을 해본다.
△ 초점산 정상에서 약 2시간,
덕산리 옴(온)배미 경로당에 도착한다.
△ 경로당과 접하여 대덕산 (온)옴배미 산촌생태마을이 있다.
2층은 숙소로 사용할수 있다한다.
보이는 좌측 뒤로 돌아가면 주차한 곳이다.
인심좋은 아주머니와 호두방에 대한 얘기를 나눈 기억이 한동안 남을것 같다.
지금 시간이 4시 40분
들머리 덕산재에서 시작하여 총 6시간 소요되었다.
중간 중간 과할 정도의 휴식시간, 점심시간 약40분을 포함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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