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 장산 (634m)
장산은 해운대의 진산이다.
이름의 유래는 거칠다는 의미와 거친 복숭아(돌복숭아)가 많아 장산이라 하였단다.
초행으로 어느 산행코스를 택할까 궁리하다 해운대 신시가지 뒷편 대천공원 원점회귀 산행을 하기로 한다.
하산코스에 구곡산을 염두에 두었지만 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택했다.
장산의 산행코스는 대도시 인접산 답게 다양하므로 적의 선택하면 되겠다.
깨끗한 대천공원, 특히 해운대쪽 조망, 크진 않지만 억새밭, 돌너덜, 양운폭포와 맑은 물, 그리고 숲등 하루
산행지로 손색이 없다.
▷ 가는 길
부산 해운대구 대천공원
대천공원에는 주차장이 없다. 따라서 대천공원 앞쪽의 도서관주차장(유료) 이용해도 되겠다,
당일은 대천공원 앞에서 도서관을 지나 제법 큰길을 따라 우회전, 또 우회전 하니 경남 아너스빌
아파트 옆 막다른 도로가 있다. 대천공원과 도보로 5분 이내의 거리다.
▷ 산행코스
대천공원 - 옥녀봉 - 중봉 - 전망대 - 장산 - 억새밭 - 체육공원 - 양운폭포 - 폭포사 - 대천공원
(점심시간 약 35분 포함. 쉬엄 쉬엄 4시간 20분 소요 / 2016. 3. 19)
▷ 산행안내도
△ 오늘 산행코스와 그의 일치한다.
△ 재송동, 반여동쪽으로 허리길도 있다.
▷ 산행후에
△ 대천공원에는 주차장이 없다.
앞쪽 해운대도서관 주차장을 이용 할수(유료) 있는데 많은 차량으로 인해 도서관 진입을 놓치고
우회전, 또 우회전을 하니 막다른 도로가 주차장이 된다.
나중 위치를 확인해 보니 장산공원과 경남아너스빌 사이의 막다른 도로다.
이곳에 주차후 대천공원으로 왔다. 도보로 5분여 정도로 거리도 가깝다.
△ 지나온 대천호 둑,
물넘이는 마주 보이는 끝에 있고 호수 주변으로 한바퀴 돌수있는 길이 있다.
△ 해운대 대천공원.
해운대구 좌동 1390번지,
해운대 신시가지 뒷편에 위치한다.
수려한 장산의 수림대와 삼림욕장이 어우러져 도심의 휴식공간이다.
이곳에는 만선을 기원하는 상징조형물과 인공호수가 있으며,
신석정, 조지훈 등 유명 시인들의 시가 새겨진 까만 대리석이 의자처럼 놓여져 있고
정자, 의자 등 편의시설, 놀이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만약 장산 산행이 초행이라면 이곳에서 원점회귀 산행을 구성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 만선?
△ 파도?
△ 들머리.
공원매점 옆에 석산꽃농원과 장산사 표지석이 있다.
장산사 ?
표지석은 보아도 절은 보지 못했다.
△ 위 석산꽃농원 우측엔
체육공원 등 주 계곡으로 오르는 넓은 길이다,
상류로 오르는 길은 이길외 하천변을 따라 오르는 숲속길도 있어 폭포사 조금 아래에서 서로 만나게 된다.
보이는 길은 나중 하산코스로 맘에 담아둔다.
△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대천호 상부쪽으로 간다.
옥녀봉, 중봉을 거쳐 정상으로 오를려면,
대천호수 상부의 목교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쉽다.
호수가 크지않기 때문에 충분히 육안으로 가늠할수 있다.
공원을 둘러보고 다리쪽으로 이동하여 계곡 상부를 바라 보았을때 하천 좌측변을 따라 100m쯤 오르면
좌측 지능선 쪽으로 첫번째 옥녀봉 갈림길이 있다.
물론 직진해도 옥녀봉으로 오를수 있다.
하천 우측변을 따라 오르면 폭포사, 체육공원쪽으로 오르는 길이다.
장산사 이정표 좌측으로 난 길을 따르다 하천변으로 다가가니 목교 조금 윗쪽이라 하천을 건넌다.
건너편으로 하천변을 따라 탐방로가 있고 이내 옥녀봉 갈림길이 있다.
△ 대천호 상부의 다리(목교) 에서 계곡 좌측편 첫 갈림길이다.
△ 옥녀봉(1,5km), 중봉(2,0km), 정상(3,1km)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장산은 탐방로가 많아 갈림길을 이정표로 설명하기는 어려운것 같다.
군데 군데 큰 갈림길에는 이정표가 있지만 초행일 경우는 산세를 감으로 이해함이 필요하겠다.
적의 탐방 코스를 큰 그림으로 잡고 산행안내도를 참고하면 되겠다.
계획과 좀 틀린들 어떠랴,
이곳 저곳 초행자에겐 가는 길이 다 새롭다.
△ 초반 능선 오름길이 완만하다.
정상까지 몇군데 제법 경사를 보이는 곳도 있지만 대체로 수월한 편이다.
△ 남쪽 이어서 상록의 활엽수도 더러 보인다.
△ 숲길 이정표가 있지만
방향가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닌것 같다.
옥녀봉 오름전, 갈림길이 있다.
△ 옥녀봉으로 오른다.
△ 옥녀봉,
등산로 좌측으로 1-20m쯤 벗어나 있어 그냥 지나칠수도 있겠다.
△ 대천공원에서 천천히 45분쯤,
옥녀봉에 오른다,
△ 옥녀봉은 암봉이다.
남쪽 바위에 앉으면 해운대 지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바라본 광안대교다.
해운대 고층 아파트와 어우러져 인공물이지만 경관이 좋다.
△ 약간 좌측으로,
△ 해운대 신시가지 쪽이다,
△ 이곳 옥녀봉에서
35분여 때늦은 점심시간을 갖는다.
△ 옥녀봉에 올랐으니 살짝 내려선다.
△ 옥녀봉에서 3분쯤 (200m) 내려서면
중봉과의 사이에 있는 고개로 내려선다.
△ 이곳 이정표이다.
직진, 방향으로 정상 1.5km, 중봉 0.3km,
우측, 대천공원 1.7km
좌측, 간비오산 봉수대 2.5km
지나온 옥녀봉은 0.2km.
△ 장산 순환 허리길 안내도가 있다.
△ 이곳 고개 주변,
△ 중봉으로 오름길 중간에
중봉을 우회하는 길도 있다.
△ 중봉의 이정표
지나온 옥녀봉 0.5km,
정상은 1.1km,
해안방향 능선으로 우2봉(0.2km)?.(약수암 1.8km)?
△ 중봉은 아담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 서북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정상 방향.
△ 건너편 능선 또한 넉넉하다.
△ 중봉에서 살짝 내려선후,
앞쪽 전망대로 향한다.
△ 윗쪽 전망대로 오르는 데크 시작 지점에 갈림길이 있다.
△ 직진 정상 1.1km 외에
좌, 반송2동,
우, 대천공원
△ 전망대에 오른다.
△ 좌측 옥녀봉, 우측 중봉을 거쳐 이곳으로 왔다.
△ 중봉 우측으로 뻗은 지능선이다.
△ 조금 우측으로,
광안대교쪽을 줌으로 조금 당겨본다.
△ 아파트 경관도 멋지다.
△ 좀더 우측으로,
△ 정상으로 오름은 넉넉해 보인다.
△ 정상으로 오른다.
△ 위 쉼터 뒷편의 이정표이다.
장산 너덜길, 억새밭은 8부 능선길.
△ 몇몇 바위 구경도 쏠쏠하다.
△ 바위지대.
△ 뒤엉킴
△ 중봉에서 천천히 35분,
대천공원에서는 중간 옥녀봉에서 점심시간 35분을 제외하면 약 1시간 30분,
정상 언저리에 산불감시초소에 오른다,
△ 정상 부위는 출입금지 구역이다.
상당히 넓은 면적에 철망이 쳐져 있다.
△ 억새밭(1.5km), 중봉(1.0km) 폭포사(2.9km) 방향 이정표가 있
재송동 또는 반여동쪽으로는 길은 선명해도 이정표가 없다.
△ 위 안내도에서 서쪽 방향으로 조금 이동한다.
△ 위 안내도에서 몇십미터.
장산 표지석이 있다.
이 표지석은 돌출되에 눈에 확 띄는 바위는 아니므로 적의 주변을 살펴 보아야 한다.
△ 정상 표지석에서 억새밭 쪽으로 향한다.
정상에서 만난 어느분에게 철망주변을 따라 한바퀴 돌수 있느냐 물었더니 길이 없다한다.
근데 길은 있을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든다.
△ 주로 조망은 해운대 쪽이다.
△ 억새밭 쪽으로,
△ 정상 언저리.
암봉도 보인다.
△ 출입금지?
△ 부대 앞에서 한동안 임도를 따른다.
△ 갈림길도 보인다.
△ 군부대를 지나면 갈림길이 있지만
적의 철망을 따른다.
△ 갈림길.
△ 아마 억새밭 인근일 거다.
△ 앞이 트이는 곳에 소나무 숲이 좋다.
△ 장산 정상석에서 약 25-6분,
이정표상 억새밭인가 싶다.
직진 장산 너덜길,
이정표인지 안내도인지 초행자는 알아보기 어렵다.
△ 이곳 억새밭은 크게 보면 삼거리인 셈이다.
△ 산불 진화용 방화수,
△ 억새밭에서 4-5분, 갈림길이 있다.
정상 1.3km,
장산마을 2.75km,
대천공원 3.몇km
△ 위 갈림길 장산마을쪽으로 장산너덜길 표시가 있다.
△ 이쯤에서 대천공원 쪽으로 내려간다.
△ 건너로 장산마을,
△ 이곳 소나무 숲에 옥녀봉으로 가는 길이 있다.
어깨쯤으로 해서 돌아가는 길이다.
△ 공적인 이정표가 아님으로 보아 저의가 있을까?
화살표 방향으로 쬐끔 내려가면 폐허가 된 주막이 있다.
이곳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하다.
인근에 계단길과 임도가 있지만 임도를 따른다.
윗 이정표의 직진길과 이내 만나게 된다.
△ 윗 이정표에서 계단길이 아닌 길을 따르면 만나는 길이다.
쬐끔 돌아서 온 셈이다.
△ 조금 내려오니 장산마을 갈림길이 있다.
△ 구남정,
국수, 라면, 생탁, 커피.......
△ 위에서 계단길을 따르면 이곳으로 내려오나 싶다.
△ 이곳은 모정원입니다.
근데 모정원이 뭐지?
그럴듯한 정원이 꾸며져 있는 것도 아니고,
△ 애국지사 강근호 선생 추모비.
모정원 아랫쪽에 있다.
왼쪽 앞쪽건물은 폐가 같고, 주변 태극기가 많다.
△ 개울을 건넌다.
△ 징금다리가 앙증맞다.
△ 너덜겅 전망대.
△ 이내.
또다른 너덜겅이 있는 곳에 갈림길이 있다.
△ 위 너덜겅 이정표,
좌측 중봉 1800m, 천제단 600m, 마고당 400m
우측 정상 3550m, 장산마을 2800m.
△ 너덜겅 아랫쪽 쉼터,
△ 좌측 아랫쪽이 체육공원이다.
△ 체육공원,
억새밭에서 약 50분쯤 소요되었다.
△ 물맛이 좋다.
△ 신선교로 이름붙였다.
△ 주변 계류.
△ 무슨우정인가?
△ 체육공원을 지나 조금 내려온면
양운폭포가 있다,
△ 수량도 제법이다.
△ 양운폭포 조금 아랫쪽 협곡,
△ 곰솔테마림 인증대.
△ 체육공원에서 10분여,
장산 정상에서 약 1시간 30분, 억새밭에서 약 1시간쯤 소요되어 폭포사에 도착한다.
△ 여러 석탑, 석등 등과 어울려 아담하고 정결하다.
△ 석탑, 종각,
△ 종무소,
△ 폭포사를 둘러보고 나왔다.
△ 폭포사 입구에 영천이공모준 송덕비가 있다.
幼學李公모준송덕비
△ 화장실,
△ 강가쪽 탐방로를 따른다.
△ 장산 석태암.
△ 계곡 건너편,
강가를 따라 올라오는 탐방로는 저곳에서 산으로 오른다.
저 길을 따라 오르면,
중간에 갈림길이 있어 좌측으로 진행하면 옥녀봉 오름 직전에서 능선길과 만나 옥녀봉으로 오르게 되고,
우측길을 따르면 체육공원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 대천호 상부로 내려왔다.
△ 건너편 조형물,
△ 대천호 아래,
굴다린인 셈이다.
△ 장산 정상에서 주변 구경하여가며 약 2시간,
폭포사에서 약 30분,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사진상 오른쪽은 장산공원, 왼쪽 경남아너스빌 아파트이다.
도로가 이곳에서 끝이 나므로 더 이상의 도로는 아닌 셈이어서 이곳에 주차해도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