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수로왕릉
낙남정맥이 창원으로 흘러들어 용지봉에서 한 가지가 동북방향으로 살짝 방향을 틀어 황새봉을 일으키고 고만
고만한 능선을 동쪽으로 이어가다가 남으로 경운산, 분성산, 신어산 등의 잔 가지를 차례로 분지시키고 북쪽으
로 무척산을 들어 올린다, 따라서 김해지역의 대표적인 산으로는 신어산과 무척산을 들 수 있겠다,
경운산과 분성산이 시내를 감싸고 있는 곳 가운데에 수로왕릉이 있다, 수로왕릉 서남쪽 근거리에 봉황대공원이,
서북쪽 멀지않은 곳에 연지공원, 국립김해박물관, 구지봉공원과 수로왕릉비 등이 서로 인접하여 있다,
김해는 이들 공원과 왕릉, 수로왕 동북편 분성산 주변에 김해 가야 테마공원이 있어 같이 둘러보면 하루 코스가
될듯 하다, 분성산 주변으로는 여러 탐방로가 있어 시간에 맞춰 적의 둘러보면 되겠다,
오늘은 친구 자녀 결혼식에 참석차 부산에 왔다가 수로왕릉과 봉화마을을 둘러보고 진주에서 저녁을 먹었다,
▷ 가는 길
▷ 탐방후에 (2018. 12. 23)
김해 수로왕릉 숭화문을 들어선다.
오늘은 친구 자녀 결혼식이 있어 친구들과 부산에 왔다,
오후 시간을 이용해 김해 수로왕릉을, 귀가길에 봉화마을을 둘러보고 진주쯤에서 저녁을 먹으면
하루 일정이 될 듯 하다,
가락루,
수로왕은 서기 42년 가락국의 시조로 왕위에 올라
서기 48년 인도의 야유타국 공주 허황옥을 왕비로 맞았으며 김해김씨의 시조이다,
왕릉은 선조13년(1580)에 영남관찰사 허엽이 능을 지금의 모습으로 단장하였다 한다,
사적 제 73호,
원형봉토분으로서 봉분의 높이는 약 5m에 이른다,
비봉유설(지봉유설)에 의하면 임진왜란때 왜군이 수로왕를을 도굴했음을 밝히고 있다.
이것에 의하면 "광 속이 무척 넓고 크기가 구리로 만든 동이만 했다, 손발이나 사지의 뼈도 매우 컸다. 널 옆에 두 여자가
있는데 얼굴이 산 사람과 같았고 나이는 20세쯤 되었다. 이것을 광 밖에 내다놓았더니 금시에 사라져 없어졌다고 한다.
아마 순장된 사람들일 것이다"라고 하여 순장묘일 가능성을 짚고 있다,
<출처 다음백과>
왕릉을 앞에서 바라보았을때 우측편으로 향하면 숭신전이 있다.
숭선전은 수로왕과 왕후 허씨의 신위를 모시고 있는 건물로, 1878년(고종15) 숭선전(숭선전)의 편액을 내리고
김씨와 허싸 양성을 교대로 참봉을 맡게 했다.
그 옆에 조그만한 안향각이 있다,
춘.추대제전에 사용할 향과 축을 국가가 하사하면 이곳에서 보관하는 곳으로 1792년(정조16)에 2층 3칸
건물로 창건되었으나, 1824년에 1칸으로 건립되어 1932년 한번의 중수가 이루어졌고 1987년 현 위치로
이건되었다,
숭안전,
뒷편으로 돌아가면 숲으로 난 길이 있다,
숲을 따라 능을 한바퀴 돌 수 있다,
수로왕릉 내에는 두 기의 고인돌이 있다,
조선시대에 제작된 김해부내지도에도 수로왕릉 뒤편에 치석(치석)으로 표시된 고인돌이 그려져 있다,
두 기의 고인돌은 받침돌이 없는 바둑판식이다. 이곳의 고인돌은 덮개돌의 크기가 길이 2m, 너비1.6m.
두께 0.6m로 비교적 작은 편에 속한다한다,
중학교로 따진다면 동창들이다,
이 중 몇몇은 졸업후 처음보니 여러 수십년이 흘렀다,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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