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합천 특별한 정원

정헌의 티스토리 2024. 10. 17. 22:24

합천 특별한 정원

 

현 경상남도에서 지정한 민간정원 중 합천군에는 제28호 '특별한 정원' 한 곳 있다.

의령 유곡면의 정원이야기(도지정 민간정원), 지정면의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부림면의 입산문화마을을 둘러보고 합천 특별한 정원에 왔다. 이곳 특별한 정원을 대충 둘러보고 황강 신소양공원을 잠시 들렀다가 귀가할려고 했는데 특별한 정원 주인장께서 이곳 저곳 정원을 안내하며 설명해 주시고 나중 차까지 대접해 주시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오늘 일정은 이곳에서 끝나게 되었다.

특별한 정원은 이집 주인장께서 다른 일을 해 가면서 농장을 돌볼려니 정교하게 꾸미지는 못한 느낌이지만, 희귀한 나무를 기르는 것을 좋아해 몇 십년째 가꾸고 있는 개인 농장이자 교육농장이다. 현 주차료, 입장료, 카페 등은 없다.

 

 

▷가는 길

 

 

 

 

▷탐방후에 (2024. 10. 13.)

 

내비에 <특별한 정원>으로 검색하면 된다.

주소는 합천군 쌍백면 장전리 384번지

들머리 특별히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않지만 차량 몇 대의 주차공간이 있고, 일반인 차량이 그의  통행하지 않는 곳으로 도로변에 적의 주차하면 된다.

입구 아주 멋지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많은 소나무 분재들이 있다.

 

 

 

 

 

간판이 수수하다.

 

 

 

 

 

들머리 소품의  초분재도 줄지어 배치했다.

겨울에 얼어죽지 않느냐고 주인장에게 물었더니 스스로 월동을 한다고 한다.

 

 

 

 

 

이곳엔 분재를 기르던 곳인데 코로나 19가 만연한 이후 현 조금 방치되어 있다 한다.

겨울철이면 추위에 약한 분재는 이곳에서 월동시키는지도 모르겠다.

 

 

 

 

 

 

 

 

 

 

 

 

 

 

 

 

 

 

 

 

 

 

나즈막한 돌담을 두르고 장독대를 배치했다.

 

 

 

 

 

 

 

 

 

 

 

1.주차장,  2.관상조류사,  3.전시하우스,  4.석빙고,  5.장독대,  6.보리수나무 아래, 7.실내치유 체험장, 8.자택,

9.쉼마당, 10.쉴멍 연못, 11.창고, 12.치유체험 하우스, 13.반려식물체험장, 14.산길, 15.꿀벌하우스, 16.치유의 길, 17.약초정원,  18.힐링터널, 19.황토골 계곡, 20.난재배 하우스, 21.무늬억새길, 22.회춘터널, 23.연밭, 24.원숭이소나무정원, 25.치유식물정원, 26.향수나무 숲, 27.상사화, 28.상사길, 29.화살나무숲,30.비밀의 정원

 

 

 

 

 

 

 

 

 

 

 

 

석빙고

 

 

 

 

 

입구에서 들어오는 도로,

이곳에도 담장을 쌓았다.

 

 

 

 

 

나를 만지면 아파요

 

 

 

 

 

지천인 이 풀도 특이한 향내가 난다.

 

 

 

 

 

주인이 살고 있는 집을 옆으로 한바퀴 돌아서 뒷뜰로 온 셈이다.

안내도상 쉼마당이다.

 

 

 

 

 

 

 

 

 

 

 

연못

 

 

 

 

 

싱싱하다.

 

 

 

 

 

주택을 지나면 안쪽으로 골짜기를 형성하고 있는 제법 넓은 지형이 나타난다.

 몇 동의 비닐하우스가 있다.

이집 주인장의 놀이터인 셈이다.

 

 

 

 

 

첫번째 하우스는 교육장, 체험장이다.

노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여러 교육이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교육농장, 치유농원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두번째 하우스는 반려식물 체험장이다.

 

 

 

 

 

세번째 하우스는 난원이다.

앞쪽에 약초정원을 만들었다.

 

 

 

 

 

양봉도 사육하고 있고,

 

 

 

 

 

약초정원은 가을철이어서 크게 볼 거리는 없다.

 

 

 

 

 

힐링 터널을 지난다,

 

 

 

 

 

수세미, 

..............

장방형의 연못을 만들었는데 풀이 우거져 늪지가 되었다,

 

 

 

 

 

연못 둑방의 억새가 무성하다.

 

 

 

 

 

원숭이 소나무 정원,

 

 

 

 

 

두번째의 터널은 회춘터널이라 이름지었다.

 

 

 

 

 

이름이 뭐라했는데.....

씨앗엔 하트 모양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비닐하우스 몇 동을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둘러보고 있는 셈이다.

 

 

 

 

 

화살나무 등등

 

 

 

 

 

상사화길

 

 

 

 

 

 

 

 

 

 

 

 

 

 

 

 

 

 

 

 

 

 

 

 

 

 

 

 

 

 

 

 

 

 

 

 

 

 

 

 

 

먹감

 

 

 

 

 

이곳 온실에는 온대성 식물이 주류를 이룬다.

 

 

 

 

 

가시없는 선인장

 

 

 

 

 

 

 

 

 

 

 

 

 

 

 

 

 

귤나무도 있다.

 

 

 

 

 

농장을 안쪽을 둘러보고 입구로 나간다.

 

 

 

 

 

 

 

 

 

 

 

 

 

 

 

 

 

 

 

 

 

 

 

난원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이런 저런 얘가를 나누며 쉬었다 간다.

전체적으로 볼 때 하우스가 많고 연못 등등 짜임새가 살짝 부족하다 싶은 느낌이 들고  어린 나무들이 자라니  수종간 거리가 빾빽해 나무가 제 형태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것 같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수종이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귀한 나무들이 많아 찬찬히 둘러보면 귀한 시간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