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정글돔과 거제식물원, 외도 보타니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한 거제 여행입니다.
오전 일정으로 거제 정글돔(거제식물원)을 둘러보고, 일운면 회식당에서 회요리로 점심식사, 오후엔 외도 보타니아를 둘러보고 귀가하는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과거 둘러본 적이 있지만 오랫만에 다시 찾은 곳이 되었습니다.
▷일정
거제 정글돔과 거제식물원 - 초정명가 중식 - 외도 보타니아
▷탐방후에
◐거제 정글돔
정글돔 입장료는 4,000원이든가?
겨울철이나 날씨가 추을때는 정글돔의 따뜻함이 좋고, 정글돔 외곽의 공원구역도 제법 넓이가 있어 둘러보기 좋습니다. 또한 주차료도 없고 경로는 입장료 또한 무료이니 부담없이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정글돔 자체는 여러번 와 본 곳이기에 오늘은 주변 위주로 둘러볼 생각입니다.
들머리에 까페가 있어 쉬어가기에 좋습니다.
먼저 정글돔을 둘러봅니다.
몇 번 다녀간 곳이라 아무래도 대충대충 둘러보게 됩니다.
정글돔 상부입니다.
저곳 철 계단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할 수 있게 만든다면 또한 인기 많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정글돔을 둘러보고 출구로 나오면 진블리움 건물이 있습니다.
일종의 이끼식물원으로 보면 될 듯 싶습니다.
대단한 규모는 아닙니다.
진블리움을 둘러보고 나오면 자연스레 거제수목원? 산책로를 걸을 수 있습니다만 오늘은 반대쪽 잔디광장 주변 온실과 공원을 둘러볼 생각으로 이곳은 생략합니다.
어린이 놀이시설
별도 요금을 지불하여야 합니다.
반대편으로 갑니다.
먼저 식충식물원을 둘러봅니다.
벌레잡이 - 식물이 사는 위험한 정원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둘러볼 곳입니다.
조용히 둘러보기에 좋은 곳으로, 물론 처음은 아닙니다.
먼저 곤충생태 체험관이 있습니다.
곤충체험관 다음 다육식물전시관, 과채류 시험온실, 야생화온실, 난순화온실이 있고, 우측 안쪽으로 힐링허브랜드와 국화육묘온실이 있어 이곳저곳 같이 둘러보면 됩니다.
다육식물 전시관입니다.
과채류 시험온실
앞쪽엔 잔디광장이 있습니다.
야생화재배온실
힐링허브랜드로 왔습니다.
국화육묘장
온실을 둘러보고 나오면 수생식물학습장이 있습니다.
동백원 주변입니다.
농업과학관
내부는 들어가 보지 않았습니다.
거제 농업기술센터에에 운영하고 있는 정글돔과 거제수목원 일원을 이곳 저곳 돌아보았습니다.
◐초정명가
거제 일운면 어촌민속전시관 건너편에 있는 초정명가란 식당에 왔습니다.
3대째 이어오는 발효식초를 제조판매 하기도 합니다.
각종 발효 식초들
단체여서 2층에 자리잡았습니다.
거제의 횟값은 살짝 비싼편입니다만 세트요리로 푸짐하게 시켰습니다.
◐ 외도 보타니아
구조라 항에서 출발하는 배편을 이용하였습니다.
승선 및 입장요금은 어른 평일 35,000원으로 배삯 25,000원, 입장료 11,000원을 합산하여 계산합니다.
청소년 및 소인은 금액이 각각 32,000원, 22,000원 입니다.
주말과 공휴일 7,8월은 36,000, 33,000원, 23,000원으로 1천원씩 더 추가됩니다.
소요시간은 총 3시간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구조라항입니다.
저만큼 어디쯤 내도로 가는 선착장이 있습니다.
구조라항을 출발하여,
해금강 십자동굴쪽으로 왔습니다.
유람선이기에 선착장에서 외도로 바로가지 않고 해금강을 경유하면서 유람선 요금을 받는 셈입니다.
오늘은 바람이 조금 거세어 파도가 심해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십자동굴쪽으로 접근을 하나 일렁이는 파도로 인해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해금강을 뒤로하고 외도로 갑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입장료와 뱃삯이 만만찮아 자주오지는 않는 곳입니다.
여러해 전 두번 다녀간 곳으로 오랫만에 왔습니다.
나름대로 관람순서가 정해져 있어 안내하는 곳으로 따르면 됩니다.
들머리 화장실 건물인데 운치있게 지었습니다.
초반 오르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분수대가 있는 곳에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정원내 탐방로는 단순한 편입니다. 얀내도상 주황색 실선으로 표시된 길을 따라 오르고 청색 실선으로 표시된 길을 따라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그러면서 주변 이곳 저곳을 둘러보시면 됩니다.
아이스크림가게
아이스크림가게 주변 쉼터
조각상 하나하나가 모두 예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산나무?
전망대
이곳 외도에서 가장 높은 곳의 건물입니다.
몇 군데 화장실도 외형상 아름답게 지엇습니다.
이 건물은 카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동심
외도 해상공원 설립자 이창호님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그리워하는 우리들을 여기에 남겨두시고
그리움의 저편으로 가신 당신이지만
우리는 당신을 임이라 부르렵니다.
우리 모두가 가야할 길이지만
나와 함께 가자는 말씀도 없이 왜 그리 급히 떠나셨습니까.
....................
<부인 최호숙 드림>
외도 보타니아 탐방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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