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 둔덕산 ( 970 m)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둔덕산은 용추계곡을 사이에 두고 대야산과 이웃해 있다.
이름 그대로 특별함 없는 둔덕같은 산이지만 헬기장 봉우리를 지나 마귀할미통시바위 주변의 암릉이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고 있다
▷ 가는 길
진주 - 중부내륙고속도로 함창 점촌IC - 문경시 마성면 고모산성 지나 삼거리에서 좌회전(신현교?) - 가은읍
- 가은읍 완장리 / 대야산 자연휴양림 (용추계곡 입구)
▷ 산행코스
대야산자연휴양림 - 능선 삼거리 - 둔덕산 - 능선삼거리 - 헬기장 - 벌바위 갈림길 - 손녀마귀통시바위 -
마귀할미통시바위 갈림길 - 월영대 - 용추폭포 - 주차장
( 식사시간 제외, 휴식시간 포함 약 5시간 30분 / 2010. 7. 25 )
▷ 산행안내도
부산일보 산앤산팀에서 중대봉과 대야산을 소개해 주고 있다.
▷ 산행후에
△ 용추계곡 입구 대야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한다.
비교적 최근 조성된 휴양림으로 아직 시설면에서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입장료 어른1인 1천원.
△ 휴양림 관리사무소를 통과하면 바로 주차장이 있다.
△ 휴양림 안내도.
둔덕산 등산로를 대충 수정하였다.
등산로는 보이는 능선상의 안부(둔덕산 정상과 우측 헬기장이 있는 봉우리 사이)로 오르게 된다.
따라서 위 안내도 상 둔덕산(970m) 으로 바로 오르는 길은 현재 없다.
수정된 적색 점선은 대충 방향만 그렇다 라고 보면 되겠다.
△ 우측으로는 용추계곡/ 대야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위 안내도를 보면 쉽게 구별할수 있다.
△ 위 이정표.
△ 둔덕산 방향으로 간다.
△ 휴양림을 따라 오른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향한다.
도로 우측은 숲속의 집 방향이다.
△ 위 갈림길 이정표,
△ 도로를 따라 오르면,
둔덕산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 둔덕산 이정표,
대야산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10분정도 소요되었다
이곳에서 2.0km를 알리고 있다.
△ 이젠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된다.
△ 초반은 완만한 오름길을 보인다
주변은 소나무, 참나무, 낙엽송 등의 키큰 나무 아래로 잡목이 우거져 있다.
△ 정상 1.2km를 알리는 작은 이정표부터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된다.
△ 능선도 아니고 계곡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산사면을 아주 가파르게 오른다.
△ 사진에는 오르막이 완만하게 보이지만 제법 급경사이다.
△ 주차장에서 출발한지 약1시간 20분,
둔덕산 주능선에 오른다.
모두들 땀깨나 쏟았다.
△ 둔덕산 정상은 이곳 능선상의 갈림길 안부에서 0.5km 좌측으로 위치해 있다.
이곳 갈림길에서 정상을 오르는데 13분, 정상에서 휴식 7분, 이곳 능선 갈림길로 되돌아 오는데 10분,
합해서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 능선 갈림길에서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완만한 오르막길 이다.
△ 정상 바로 직전이다.
몇십명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 둔덕산 정상.
주위 나무로 인해 조망은 없다.
동북쪽으로 키작은 나무 너머로 보이는 조망에 만족해야 하겠다.
자연휴양림에서 약 1시간 35분쯤 소요되었다.
△ 정상에서 제법 휴식을 취한후 되돌아 간다.
△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능선상의 삼거리로 되돌아 내려와 마귀할미통시바위쪽으로 향한다.
약 10분쯤 오르면 작은 헬기장이 있는 봉우리에 오른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 헬기장은 밋밋한 정상 약간 아래에 위치하며 서북쪽 가장자리에서 통시바위 암릉이 보인다.
거리가 제법 상당해 보인다.
△ 헬기장에서 바라본 대야산 정상.
△ 헬기장이 있는 봉우리에서 통시바위로 가는 길은
제법의 내리막길을 내려선 후 오르게 된다다.
△ 마귀통시바위 암릉 직전 조그만 봉우리에서 벌바위로 이어지는 등산로 갈림길이 있다.
헬기장에서 약 30분 소요되었으며, 벌바위 4 km를 알린다.
△ 벌바위 갈림길을 지나 마귀할미 통시바위쪽으로 오르면
서서히 암릉지대가 나타납니다.
△ 위 바위를 뒤에서 본 모습일 거다.
△ 마귀할미 통시바위로 오르면서 지나온 둔덕산 능선을 본다.
좌측 너머로 조그만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둔덕산 정상이며,
앞쪽 두리뭉실한 봉우리가 헬기장이 있는 봉우리이다.
△ 마귀할미 통시바위 암릉.
△ 비행접시?
△ 첫번째 맞는 험한 구간이다.
밧줄을 잡고 힘들게 올라야 하며 단체 산행일 경우 자연스레 쉴수 있는 구간이 된다.
이후 이런 밧줄 구간이 몇 군데 더 있다.
△ 군데 군데 이름모를 바위가 시선을 끈다.
△ 지나온 능선.
멀리 뒷쪽 둔덕산 정상 일부분이 보인다.
△ 이 암봉 또한 올라본다.
가장 놓은 암봉?
△ 사진 좌측 봉우리로 이어지는 능선이 백두대간 구간중 일부이다.
△ 이런 거대한 바위옆을 통과하기도 한다.
일부 블로그에서 이 바위를 마귀할미 통시바위라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다.
△ 근데 어느 것이 손녀마귀 통시바위고,
또 마귀할미 통시바위인지 모르겠다.
△ 이래 저래 암릉을 감상하며 마귀할미 통시바위 갈림길에 도착한다.
벌바위 갈림길에서 이곳까지 암릉구간을 통과하는데 약 1시간 10분쯤 소요되었다.
△ 하산길 또한 제법 험한 구간도 있고,
계곡을 따라 내려오기도 한다.
△ 마귀할미 통시바위에서 하산길은 좋은 편은 아니다.
산사면을 따라 계곡 비슷한 길을 30여분 내려오면 위와 같은 작은 능선에 도착한다.
이곳부터 용추계곡의 월영대 상부로 이어지는 하산로는 지능선 길이다.
△ 용추계곡으로 내려선다.
△ 용추계곡을 건넌다.
다리가 놓여 있거나 하지는 않다.
△ 용추계곡과 이어지는 하산지점에는 이정표가 없다.
아래 아래 사진의 월영대 이정표에서 5-6분? 정도 상부지점에 산죽길 좌측으로 바로 옆의 계곡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2개의 계곡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좌측 마귀통시바위쪽 계곡은 제법 긴 암반위를 흘러 내려오는 곳이다.
이곳에서 올라간다면 계곡 건너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이 수풀이 우거져 잘 보이지 않을수 있다.
△ 월영대.
넓은 암반위로 흐르는 물 또한 깨끗하다.
△ 월영대에서 용추폭포로 이어지는 계곡은
군데 군데 비경을 이룬다.
△ 월영대에서 약 20 분 내려오면 용추폭포가 있다.
△ 용추폭포에서 10여분 내려오면 상가지역이다.
이곳 들머리이자 날머리 주변 상가를 지나,
조그만 고개를 넘어 (약 10분)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의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