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백호산 2 ( 백호산 286m )
여수시 화정면 소재지인 백야도는 하얀 백야대교를 건너면 이내 백화산 등산로 이정표가 있으며, 인근의 버스
승강장 이름이 "백화산 등산로"로 이다.
백야등대와 백야리 선착장이 있는 마을로 갈라지는 삼거리 조금 못미쳐 대형 급수탱크가 있는 곳에서도 또한
등산로 이정표가 있다. 이곳 버스 승강장엔 "백야리"로 표시되어 있다.
등산 코스가 단순하고, 산의 규모 또한 작기 때문에 그게 그것이지만 굳이 산행로를 선택한다면 백호산등산로
버스승강장에서 출발하여 1봉, 2봉을 오른후, 몽돌해변으로 내려와 백야삼거리로 되돌아 오든지, 아님 몽돌해
안 인근에서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 방향으로 향해도 괜찮을 것 같다.
백야도 볼거리로는 백야대교, 백호산, 몽돌해안과 백야등대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아담하고 깨끗한 백야등대와
아래 해안을 둘러봄도 좋을 것 같다.
▷ 가는 길
여수 / 화정면 백야리 백호산 등산로 버스 정류장
▷ 산행코스
백야 사거리 - 등산로 입구 - 1봉 - 2봉 - 생태탐방로 - 몽돌밭 - 백야사거리 ( 약 2간 50분 / 2012. 5. 5 )
산행소요 시간은 천천히 휴식 포함하여 2시간 50분 정도 소요되었으나 빠르게 걷는다면 약 2시간 정도도
가능 할 것 같다.
백야삼거리 - 등산로 입구 (10분) - 1봉 (약1시간) - 2봉 (10분) - 탐방로/ 전망대 갈림길(30분) - 군부대
초소및 몽돌밭 (30분) - 백야삼거리(15분), 기타 1.2봉 정상휴식 15분 합계 2시간 50분
▷ 산행안내도
적색 점선의 등산로는 개략적으로 표시하였다.
▷ 산행후에
여수 화양면에서 백야대교를 건너 직진하면 이내 좌측으로 버스승강장이 있다.
백야등산로 승강장이다. 인근에 화정중학교? 등이 있다.
화정면 백야삼거리에 이곳까지는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이곳을 들머리로 하여 나중 하산지점은 몽돌밭으로 해서 백야삼거리로 되돌아 나올 것이다.
승강장 건너로 백호산 등산안내도와 들머리가 있다.
버스승강장 표시판 옆으로 난 시멘트 도로가 아닌,
앞에 보이는 녹색펜스가 있는 하얀 건물 좌측이 들머리이다.
이곳 건물 좌측편에 또 다른 등산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다.
등산로를 따른다.
들머리,
초반 규모는 작지만 삼나무 숲이 운치있다.
커다란 바위를 돌아.
잘 다듬어진 등산로를 따라오른다.
물개처럼 생긴 바위옆으로,
전망 좋은 곳이 있어,
아래 백야선착장을 내려다 보며 쉬었다 간다.
밧줄이 있는 암벽 구간도 있고,
완만한 구간도 있다.
중간,
백야대교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곳도 있다.
높지않은 산이라 약간의 발품을 팔면,
들머리에서 이정표에서 약 1시간쯤 못미쳐,
백호산 제1봉에 오른다.
백호산 제 1봉.
1봉 정상에선 사방으로 아담한 산세에 조망 또한 좋다.
하화도가 건너다 보인다.
좌측 상화도,
우측 작은 섬들이 사도일 거다.
우측 앞쪽으로 높게 보이는 섬이 낭도이다.
우측으로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백야등대가 보인다.
1봉을 뒤로하고, 2봉으로 향한다. 지나온 1봉쪽, 좌측으론 백야 선착장이, 우측으론 알 수 없는 선착장과 멀리 낭도가 조망된다. 2봉 인근. 1봉에서 2봉까지는 쉬엄 쉬엄 10분여 거리이다. 이곳에서 또한 쉬었다 간다. 이곳에서 또한 백야등대 방향으로 조망이 좋다. 3봉으로 향한다. 3봉 주변은 철망이 쳐져있어 3봉으로 오름을 막고 있다. 별다른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 선답자의 산행기를 보면 3봉은 조망도 별로없는 것으로 되어 있고, 등산로 또한 선명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남쪽으로 바위지대가 보이고 또한 3봉이 제일 높은 백호산 정상으로 표시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다닌, 3봉을 우회하는 등산로를 따라 내려간다.
약간의 내리막 길을 따라 내려간다.
어느곳, 몽돌해변이 내려다 보인다.
백야마을과 생태탐방로 갈림길에서 생태탐방로길을 따라 내려간다.
탐방로는 군데 군데 나무데크로 정비되어 있다.
2봉에서 약 30분,
전망대/ 백야사거리 갈림길로 내려선다.
위 이정표,
좌측 잘 보이지 않는 이정표는 전망대 0.6km이다.
백야사거리 방향으로 향하다 적의 해변 방향으로 내려선다.
몽돌밭으로 가는 길을 막아두었다.
아마 농작물을 야생동물로 부터 보호할려고 망을 쳐 둔것 같다.
대체로 바닷가는 많은 쓰레기 들이 있지만 좀 심하다 싶다.
돠돌아 나와 몽돌해안으로 내려서본다.
좌측으로,
우측으로,
몽돌밭 주변은 좀은 썰렁하여 관광지다운 느낌은 없다.
전망대 / 백야삼거리 갈림길에서 군초소쪽, 몽돌밭 주변 등
약 30분쯤 이리저리 주변을 둘러본다.
백야삼거리로 왔다.
이곳 백야 삼거리에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