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부암산, 천성산, 봉화산 (부암산 368m, 천성산422m, 봉화산 460m)
여수시 동쪽 미평동, 만덕동, 상암동, 신덕동에 걸쳐있는 산이다.
시내에 위치한 산으로 특히 봉화산 주변으로는 여러 등산로가 있다.
초행일 경우 산의 규모가 크지않기 때문에 부암산에서 봉화산까지 종주한 후, 능선을 따라 팔각정을 거쳐
미평동 산림욕장으로 하산하거나, 정상에서 임도를 따라 산림욕장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무난해 보인다.
또는 역순으로 산행하여도 될 것이며, 등산로 상태 양호하고 조망과 산세가 유순하여 걷기 좋다.
▷ 가는 길
진주 - 광양- 이순신대교 - 상암 - 신덕마을
(참고, 만성리에서 신덕까지 해안도로는 약 6km 정도이다.)
▷ 산행코스
신덕리 - 부암산 - 418봉 - 암능 - 호명고개 - 봉화산 둘레길 - 천성산 - 봉화산 - 미평동 선경아파트
( 일반 산악회 보통 속도 점심시간 약 20분 제외 약 5시간 소요 / 2014. 3. 30 )
참고로 오천동(모사금 해수욕장)에서 신덕마을간 해안을 따르는 시내버스 노선은 없으며, 미평동에서
신덕간 운행하는 73번 시내버스는 미평초등학교, 둔덕고개, 상암을 거쳐 신덕, 소치마을까지 운행 후
되돌아 가며 배차시간은 40분 간격이다.
▷ 산행안내도
▷ 산행후에
△ 신덕마을 뒷편,
등산로 들머리인 4차선 도로변에서 신덕마을을 내려다 본다.
이곳 도로변 인근에 주차를 한다면 나중 시내버스 이용시 아래 마을에서 10분쯤 올라와야 한다.
△ 신덕마을 뒷편의 418봉 (412.6봉)에서 분지한 지능선이
신덕마을쪽으로 크게 3개의 지능선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중 가운데 지능선이 큰 도로와 만나는 지점에 부암산 등산로 들머리가 있다.
이 능선 우측으로는 제법 계곡을 형성하고 있으며, 도로변 양지정가든(옻닭, 옻오리,백숙 등) 보인다.
△ 오천동(모사금해수욕장) 방향으로 신덕동 입구 500m전방 지점 이정표가 있고,
토사방지용 철망 끝 지점에 등산로 입구가 있다.
△ 등산로 입구를 알리는 이정표이다.
△ 들머리.
바로 인근에는 승용차 주차 공간이 마땅찮다.
이곳 양쪽으로 약 200m쯤 거리에 약간의 주차 공간이 있으나 주차장은 아니다.
참고로 시내버스는 아랫쪽 신덕마을로 다닌다.
△ 들머리에서 능선으로 올라서면 대체로 등산로는 능선 좌측 사면으로 이어진다.
들머리에서 이내 우측 능선쪽으로 갈림길이 보이지만 좌측 선명한 길을 따르면 된다.
△ 완만하게 능선 좌측 사면으로 길이 이어진다.
△ 중간,
신덕마을이 잘 조망되는 곳을 지난다.
△ 능선으로 오르는 길에 진달래가 한창이다.
△ 등산로 입구에서 약 30분,
아래 신덕마을에서 올려다 보았을때,
가운데 지능선과 좌측 신덕해수욕장쪽 지능선이 만나는 지점에 전망좋은 바위가 있다.
△ 선답자 산행기를 보면,
신덕 해수욕장쪽 지능선 어디쯤에 까마귀 바위가 있는데,
두 능선이 합쳐지는 곳에서 볼때 별다른 갈림길 기억이 없는 걸로 보아 해수욕장쪽 지능선 등산로는 영 희미한가 싶다.
△ 이웃하여,
△ 주변 진달래가 한창이다.
올해는 따뜻한 기온 때문인지 매화, 개나리, 진달래, 벗꽃 등 거의 동시에 꽃이 피고 있다.
인근 영취산에도 진달래가 절정이다.
△ 위 전망 좋은 바위 뒷편으로 부암산이 아트막한 봉우리를 형성하고 있다,
아무런 정상표지도 없고 뒷쪽으로 418봉(412.6봉)이 높게 자리하고 있어 그냥 지나치기 쉽다.
△ 부암산에서 살짝 내려섰다가 418봉으로 오르는 길에,
바위군을 만난다.
△ 서서히 고도를 높이면,
소사나무 군락지를 지나기도 한다.
△ 걷기 좋은 등산로로,
등산로 상태 또한 양호하다.
△ 중간,
조망좋은 곳이다.
북쪽방향으로, 석유비축 기지 우측에 신덕마을이 있다.
△ 418봉으로 오른다.
△ 들머리에서 약 1시간,
418봉은 일자형의 평평한 봉우리로,
입구에 호명마을 갈림길이 있다.
△ 이정표에서 호명마을 방향으로 조금 진행해 본다.
처음엔 이곳이 부암산 정상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418봉 (412.6봉) 이다.
평평한 능선상의 정상엔 몇몇 산악회의 안내 리본만 달려있고,
별다른 조망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 정상 언저리 능선을 따라 호명마을쪽으로 조금 진행하다 보니 조망이 트이는 곳이 있다.
△ 되돌아와 호명고개쪽으로 능선을 따른다.
△ 중간,
아래로 소치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2014 동계 올림픽이 열린 소련의 소치와 이름이 같다.
△ 줌으로,
방파제 옆에 횟집이 두어군데 있는 조그만 어촌마을이다.
△ 드러누운 소나무가 운치가 있어......
△ 위소나무 옆 전망좋은 바위에서 지나온 능선을 조망해 본다,
능선 우측으로 볼록한 봉우리가 부암산일거다.
△ 진달래 활짝핀 완만한 능선을 따른다.
△ 중간,
이정표는 없지만 선명한 갈림길이 있다.
좌측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은 해양경찰 수련원쪽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일 거다.
△ 위 갈림길 인근에 전망좋은 바위가 있다.
△ 아래 오천동이다.
주변 빼어난 산세로 인해 조망이 좋다.
△ 이 구간은 군데 군데 제법의 암릉을 형성하고 있어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 서족 호명마을쪽으로,
우측 뒤로 보이는 산이 영취산이다.
△ 지나온 능선 사면의 암봉을 줌으로 당겨본다.
△ 진행할 능선,
좌 또는 우측으로 우회로 있지만 능선을 직진하여도 된다.
△ 가운데 호명고개와 좌측 뒷편의 봉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된다.
△ 암릉을 지난다.
△ 지나온 암릉을 되돌아 본다.
△ 418봉에서 약 35분,
암릉 구간중 마지막 봉우리로 아랫쪽으로 해양경찰 교육원 골짜기가 잘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 해양경찰 교육원 시설이 대단해 보인다.
해양경찰 수련원은 교육원으로 들어오는 입구 삼거리 도로변에 있다.
건너편으로 우측 봉화산과 좌측 천성산이 건너다 보이는 곳에서
20분여 휴식과 점심 시간을 갖는다.
△ 전망좋은 암봉에서 주변을 둘러 본다.
△ 우측 봉화산에서 좌측 천성산으로 이어지는 지능선을 조망해 보고,
호명고개로 내려선다.
△ 호명고개로 내려서는 길은 제법 내리막이다.
△ 중간,
조망할 수 있는 바위가 있어 진행할 방향을 가늠해 본다.
아래 호명고개 우측 주변엔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 위 점심을 먹은 무명 암봉에서 약 17-8분여,
호명고개로 내려선다.
△ 호명마을과 해경 교육원을 연결하는 호명고개엔 통행을 금지하는 철문이 잠겨 있다.
△ 봉화산쪽,
보이는 우측 넓은 길이다.
△ 호명고개에서 오르는 초반은 제법의 경사를 보이고.
좌측 주변은 쭉쭉 곧은 잣나무? 조림지역이다.
△ 무명봉으로 오르면서 지나온 능선을 되돌아 본다.
△ 아래 호명고개에서 약 25분,
무명봉 정상 직전에서 좌측으로 길이 이어진다.
직진은 묘지, 더 너머로 희미한 등산로 있다.
△ 이후 봉화산으로 향하는 길은 내내 평탄한 길로 걷기 좋다.
△ 좌측으로
△ 봉화산 정상 300m 직전의 사거리이다.
△ 호명고개에서 위 사거리까지는 약 55분,
신덕리 들머리에서 점심시간 약 20분을 제외하면 2시간 50분쯤 소요되었다.
좌측 편백숲길, 천성산 1.6km, 우측 산림욕장 1.7km을 알리고 있다.
이곳에서 좌측 편백숲길을 따라 천성산에 오른 후, 능선을 따라 봉하산에 오르기로 한다.
우측 산림욕장 가는 길은 머지않아 봉화산 정상에서 내려가는 산림욕장 방향길과 서로 만나게 된다.
△ 천성산쪽 편백숲길이다.
산책로를 개설한지 오래되지 않은 길이다.
△ 좌측 뒤로 천성산이 보인다.
△ 중간,
좌측으로 부암산 능선이 조망된다.
△ 편백숲길이긴 하지만
아직은 나무도 어리고, 숫자도 부족하다.
△ 첫번째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다.
바로 위쪽이 봉화산에서 천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삼나무숲 또는 산림욕장 갈림길 인근이다.
△ 계속해서 편백숲길을 따른다.
△ 두번째 단풍나무 숲길 갈림길이 있는 능선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다.
능선까지는 지척이다.
산행후 알았지만, 이곳 갈림길에서 좌측 편백숲길을 계속 따르면 천성산 뒷편, 즉 만성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게 된다.
따라서 능선사면으로 난 편백숲길을 따라 계속 진행하여 천성산에 오른후,
봉화산으로 능선을 따르면 같은 길을 걷지 않아도 되겠다.
△ 단풍나무 숲길 갈림길.
△ 천성산으로 오르는 길도 진달래가 한창이다.
△ 천성산 정상 직전에 전망좋은 바위가 있다.
△ 위 바위와는 등산로를 사이에 두고 이웃하여 있다.
△ 윗쪽 바위 상부로 사방 조망이 좋다.
△ 아래 단풍나무 갈림길에서 10분,
천성산 1.6km갈림길에서 약 30분,
천성산 정상에 오른다.
△ 천성산 정상 표지목이 있는 곳에서 약 30-40m쯤 떨어져,
비슷한 높이의 정상에 전망대가 있다.
△ 아래 만성리쪽이다.
갑자기 해무가 몰려와 주변 조망이 없다.
주변을 둘러보고, 봉화산으로 향한다.
△ 천성산쪽에서 바라본 봉화산 정상을 줌으로 당겨본다.
△ 천성산에서 내려와 봉화산으로 향하는 능선길은 대체로 완만한 편이다.
△ 단풍나무 갈림길을 지나 조금더 오르면,
좌측으로 삼나무숲 0.5km, 삼림욕장 1.9km를 알리는 갈림길을 지난다.
△ 봉화산으로 오르는 길,
△ 봉화산 정상 직전.
등산 안내도가 있는 곳으로, 좌측 산림욕장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는 곳이다.
△ 봉화산 정상에 도착한다.
천성산 전망대에서 약 25분쯤 소요되었다.
△ 봉화대 동쪽으로 여러 돌탑이 있다.
△ 정상의 봉화대이다.
△ 봉화대에서 지나온 천성산쪽.
△ 해양경찰 교육원쪽,
△ 북쪽으로,
뒷쪽 멀리 영취산이다.
△ 서쪽으로 호랑산.
△ 남쪽, 여수 시내쪽.
△ 정상의 이정표 이다.
천성산 1.2km, 산림욕장 1.6km를 알리고 있다.
정상에서 산림욕장으로 내려가는 길은 두군데 이다.
한군데는 보이는 이정표 방향을 따르는 것이고,
다른 한곳은 정상에서 천성산 쪽으로 2-30m쯤 내려가, 산행안내도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가는 길이다.
△ 정상에서 5분쯤 주변을 둘러보고,
주 능선을 따라 임도삼거리 쪽으로 내려간다.
임도 삼거리 방향은 시내 선경아파트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중간 3-4곳에서 산림욕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 정상에서 바로 여수 시내쪽으로 하산하는 길을 따른다.
△ 진행할 능선이지만 구름으로 인해 방향 가늠이 어렵다.
△ 급경사의 계단을 따라 내려선다.
△ 정상에서 0.5km,
급경사의 계단길을 내려서면 사거리이다.
산림공원(0.4km) 반대편으로, 둘레길이 새로 생겼다.
△ 이후 완만한 능선길을 따른다.
△ 때론 편백숲을 지나기도 하고.
△ 푸르름이 제법 보인다.
△ 봉화산 정상에서 약 25분,
임도삼거리에 도착한다.
△ 이곳 임도삼거리 이정표이다.
정상 1.0km,
산림욕장 0.8km
호명고개 0.7km,
천성산기도원 3.2km를 알리고 있다.
여기서 호명고개는 둔덕고개(봉화산과 호랑산 사이의 고개)를 말하는 것 같다.
△ 능선을 따라 터널위를 지난다.
터널 상부에서 바라본 서쪽 호랑산쪽이다.
△ 동쪽,
△ 지나온 봉화산을 되돌아 본다.
△ 터널 상부를 지나면 산림욕장쪽으로 갈림길이 있다.
(이정표는 없음)
봉화산에서 1.8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는 곳에 팔각정, 쉼터 2.1 갈림길이 있다.
팔각정은 능선을 따르는 길이고, 쉼터쪽은 산림욕장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팔각정 쪽으로 향한다.
△ 체육시설을 지나.
△ 산죽마을 갈림길을 지나.
△ 팔각정에 도착한다.
봉화산 정상에서 약 45분 정도 소요되었다.
△ 팔각정 전망대에서 바라본 만성리쪽.
가까이 미평저수지가 쬐금 보이며. 주변 편백숲이 산림욕장이다.
△ 팔각정에서 0.1km,
산림욕장 갈림길이 있다.
능선에서 본다면 산림욕장으로 내려서는 마지막 길이며.
선경아파트쪽 보다는 더 많은 분들이 다니는 길인 것 같다.
△ 선경아파트쪽 능선으로 내려 간다.
△ 선경아파트 202동 옆으로 내려선다.
△ 선경아파트 앞쪽에서 본다면 202동 우측편에 들머리가 있는 셈이다.
△ 선경아파트 우측의 등산로 입구.
학사촌 하숙집 바로 앞쪽이기도 하다.
봉화산 정상에서 약 1시간 5분,
신덕동 들머리에서 점심시간 약20분 포함 5시간 20분쯤 소요되었다.
△ 선경아파트 입구에서 도보로 15분쯤,
미평초등학교 앞으로 이동하여 신덕마을행 73번 시내버스를 기다린다.
73번은 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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