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여행 6, 카파도키아/ 데브란트, 파샤바, 우치히사르, 괴뢰메. 앙카라 / 한국공원
터키여행 6일째입니다.
오늘은 카파도키아 여러 지역을 둘러보고 앙카라로 이동하여 숙박하는 일정입니다.
카파도키아는 제법 넓은 지역으로 주요 관광지간은 차량 또는 스쿠터를 빌려 이동하고, 관광지 내에서는
이리 저리 도보로 돌아다님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만 패키지 여행이라 파샤바 계곡을 제외하곤 대충,
눈으로만 보는 관광이 됩니다.
▷ 일정
카파도키아, 아바노스 / 데브란트 계곡, 파샤바 계곡, 우치히사르계곡, 괴뢰메 계곡
앙카라 / 한국인 공원, 아타투르크 묘역 외관 관람후 숙박
▷ 여행후에
콘야 - 데린구유 지하도시 - 네브세히르 시 - 아바노스(숙박) - 카파도키아 여러 계곡
▣ 열기구 투어
△ 현지 시간 새벽 4시경에 기상하여 아바노스에 위치한 숙소에서 10-20분 정도 떨어진 한적한 지역으로 이동하여
열기구 투어에 나섭니다.
현지로 이동중 차창으로 바라본 마을 풍경입니다.
△ 열기구 투어는 새벽녘에 이루어 집니다.
△ 열기구 투어는 관련된 업체들에 따라 주변 여러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대체로 1시간 정도의 투어에 여행사들간 차이는 있겠지만 100-200 유로 또는 달러 전후에서 이루어 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일행은 170 유로(약 25만원) 옵션입니다.
△ 현지에 도착하여 둘러본 주변입니다.
△ 차량뒤편에 사람이 탑승하는 바구니와 풍선을 싣고,
일기상태를 살펴보며 대기하고 있습니다.
△ 열기구는 바람이 적당히 불어야 하는데,
오늘 아침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열기구를 띄울수 없다며 대기중입니다.
바람이 불지않아도 띄울수 없다네요,
왜냐면 공중에 떠 있고 이동하지 못하기 때문이랍니다.
△ 기다리는 시간에 주변을 둘러봅니다.
△ 특별히 이름있는 지역은 아니지만.
△ 바위가 있는 곳에는 동굴이 있습니다.
△ 주변,
△ 콘야 지역의 대평원을 지나 카타도키아 방향으로 향하면 우측으로 눈덮인 높은 산을 보실수 있습니다.
먼저 보이는 산이 하산산(약 3600m)이고, 이어 뒷편으로 예르지예스산(3917m)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 카파도키아의 지형은 수백만년전, 활화산이었던 하산산과 예르지예스산 등에서 분출된 용암이
오랜 세월을 걸쳐 풍화, 침식 작용을 일으켜 부드럽고 쉽게 깍이는 습성을 지닌 응회암지대로 바뀌게
되었다 합니다.
△ 쉽게 깍이는 바위 속의 거주 공간은 덥고 건조한 기후를 피할 수 있음과 동시에,
데린구유라고 불리는 지하도시와 마찬가지로 쉽게 적들에게 노출되지 않아 종교 탄압시 기에 기독교인들의 훌륭한
피난처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응회암 집의 입구는 지상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옮길 수 있는 사다리나 밧줄을 통해 올라 갈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 뒤로 대기중인 열기구는 그대로 있습니다.
△ 시간은 흐르고,
날씨는 좋으나 바람이 조금 많이 불어 열기구 투어는 접어야 합니다.
△ 이곳 저곳 숙소로 되돌아 가는 차량의 행렬은 그 속도가 빠릅니다.
오늘은 공친날.............
△ 숙소로 귀가길에 특이한 지형을 담아봅니다.
△ 카파도키아 지역은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네부세히르는 제법 큰 도시입니다.
우리가 묵은 숙소는 네부세히르에서 조금 떨어진 아바노스에 위치한 SUHAN호텔입니다.
아바노스는 도자기로 유명하며, 카파도키아 주요 관광지(괴레메 계곡 등) 와 가까운 곳입니다.
△ 조식후 호텔 주변을 둘러봅니다.
△ 뒷편으로 제법 넓은 강이 흐릅니다.
이 강은 일명 붉은 강아라 불리며 1,100km를 돌아 흑해로 흘러든다 합니다.
▣ 데브란트 계곡 (일명 낙타바위 계곡)
△ 먼저 데브란트 계곡 상부로 이동하였습니다.
△ 일명 낙타바위가 있는 계곡으로,
낙타바위는 사진상 좌측 아래 도로변 차량들이 주차해 있는 곳에 있습니다.
△ 계곡 상부를 지나는 도로변에서 내려다 보기에,
둘러보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곳은 아닙니다.
△ 이곳 데브란트 계곡 주변을 사방으로 둘러봅니다.
△ 도로 건너편 계곡도 둘러봅니다.
△ 위 계곡 아랫쪽입니다.
△ 데브란트 계곡을 상부에서 아래로 내려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고
보이는 도로를 따라 파샤바 지역으로 향합니다.
아래 낙타바위 주변에서 잠시 쉬었다감도 하지만 차창으로 보고 통과합니다.
△ 파샤바로 향하면서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 파샤바계곡 도착 직전,
좌측으로 보이는 계곡도 운치가 있습니다.
▣ 파샤바 계곡 (버섯바위)
△ 파샤바계곡으로 이동하였습니다.
△ 버섯처럼 생긴 특이한 바위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 파샤바의 특이한 지형으로 영화 스타워즈의 일부 장면은 이곳에서 영감을 얻었다 합니다.
△ 성시몬 교회옆,
△ 40분여 파샤바 지역 관광이 금새 지나가버렸습니다.
△ 일명 비둘기 계곡으로 불리는 우치히사르로 이동합니다.
△ 넓은 지역 곳곳에서 암반 동굴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 이동중인 차안에서.
▣ 우치히사르 (Uchisar, 일명 비둘기 계곡)
△ 일명 비둘기 계곡으로 불리는 우치히사르에 도착합니다.
△ 우치히사르(Uchisar)는 뾰족한 바위를 뜻한다 합니다.
△ 줌으로 당겨봅니다.
현대적 시각으로 보면 아파트? 빌딩?
△ 주변 풍경입니다.
△ 도로 건너편으로도 특이한 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 괴뢰메 계곡
△ 우치히사르에서 가까운(2-3km) 고개위에
괴뢰메 계곡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 괴뢰메 계곡 역시 위쪽에서 아래로 내려보는 것으로 일정을 대합니다.
△ 계곡 주변 풍경입니다.
△ 줌으로 약간 당겨봅니다.
저 곳을 걸어서 탐방해야 하는데............
△ 괴뢰메 계곡 탐방은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으로 마칩니다.
패키지 관광의 단점이 아닌가 합니다.
▣ 터키석 보석관, 중식, 앙카라 이동
△ 지난밤 묵은 아바노스 마을로 되돌아 와 터키석 등 보석관을 둘러보는 쇼핑시간을 갖습니다.
보석가게라 가격 또한 만만찮습니다.
△ 쇼핑후,
지난밤 밸리댄스 공연이 있었던 동굴까페에서 점심시간을 갖습니다.
자연 지형에 굴을 파 만들었습니다.
△ 메뉴는 항아리 케밥 입니다.
△ 동굴까페 내부 다른 홀,
△ 중식후 동굴까페 주변 풍경을 둘러봅니다.
△ 시내쪽.
우측 크게 보이는 건물이 지난밤 묵었던 수한호텔입니다.
△ 공장지대처럼 보이는 곳은 각종 도자기, 벽돌 등을 만들어내는 곳이랍니다.
중식후,
카파도키아를 출발하여 앙카라로 향합니다.
△ 카파도키아에서 앙카라로 가는길 또한 3시간 30분여 거리에 있습니다.
△ 사폰 엘마스.
휴게소에서 휴식중, 현지인이 발음을 따라 적은건데 이 나무를 말하는 건지 꽃을 말 하는건지?
▣ 앙카라
카파도키아에서 북쪽으로 약 300km,
앙카라는 해안으로 부터 거리가 멀어 외부의 접근이 어렵고, 또한 고대 히타이트 인들이 앙카라 주변에 살았으며,
초대 대통령의 강한 의지에 의해 이곳을 수도로 정했다 합니다.
인구 약 500만, 올해 91주년은 맞는 정치.행정. 문화의 도시라 할 수 있습니다.
△ 앙카라 시청 인근에 위치한 한국공원입니다.
△ 터키는 6.25사변때 미국 ,영국 다음으로 많은 인원이 참전하여 700명이 넘는 사망자와 2,0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참전 인원을 년인원으로 표시하여서 인지 대충 그렇다는 자료로만 참고바랍니다.
△ 한국전에 참전해 사망한 자의 명단입니다.
성명, 고향, 아버지 이름, 사망년도 등등.....
△ 현 비문에는 773명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 공원주변,
규모는 조그만 공원입니다.
△ 1973년 10월
터키인이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전에 참여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운바를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토이기 공화국 건립 제 50주년을 기하여, 안카라시의 협조를 얻어 한국정부가 토이기국민에기 헌납한
탑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 한국공원은 시청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숙소로 향하는 도중 무스타파 케말 아타투루크(Mustafa Kemal Ataturk / 터키 초대대통령) 묘역 외관은 차창으로 둘러봅니다.
상당히 넓은 면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리 추앙을 받는 인물이라 하여도 그 정적은 없지 않았을 겁니다.
△ 조금 이른 시간에 숙소에 도착하여습니다.
호텔 석식전에 도로 건너편 도심속의 공원이 있어 한바퀴 산책을 합니다.
△ 무슨 표시인가?
△ 많은 분들이 한가롭게,
자연스레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 호텔이 시내에 위치한 까닭에 석식후 도심을 둘러봅니다.
어디쯤인지 알수는 없으나 도보로 머지않은 곳에 상당한 중심상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지하상가 및 지하철, 여러 상가, 수퍼, 까페, 레스토랑 등등.........
특히 레스토랑엔 저녁 식시간이어서인지 많은 분들을 볼 수 있고, 그러나 술집은 보이지 않습니다.
터키 여행 6일차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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