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 둘러보기 / 사천읍성, 사천향교, 구계서원, 두량지
지인 자녀 결혼식장에 갔다오다보니 시간이 어중간 합니다.
오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인근 사천읍 주변을 산책 삼아 다녀오기로 합니다.
사천읍내에 위치한 수양공원( =사천읍성), 사천향교, 구암리의 구계서원, 두량지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 가는 길
진주 - 사천 / 사천읍성 - 사천향교 - 구계서원 - 두량지
▷ 코스
사천읍성(수양공원, 산성공원), 성불사, 달마사 - 사천향교 - 구계서원 - 두량저수지 ( 2014. 5. 25 )
▷ 둘러보기
▣ 사천읍성
△ 사천읍내에 위치한 읍성을 둘러봅니다.
들머리는 읍내에 위치한 만큼 여러군데 있습니다만 사천초등학교 옆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 『사천군지』에 의하면 사천은 조선 태종 때 ‘동성’이라 불렀으며,
그때 진을 두고 병마사로서 별현사를 겸직시켰고,
△ 세종 때에 다시 사천현감으로 불렀습니다.
△ 수양공원으로도 불리우는 사천읍성은 세종 24년(1442)에 병조참판 신인손이 왕명에 의해 쌓았다고 전해지며,
이로부터 4년 뒤 관청을 짓고 읍을 옮겼다고 합니다.
△ 사천읍성 자리에 현 수양공원이란 이름으로 조그만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사천읍성 사적비도 보이고,
△ 아담한 연못도 만들었습니다.
△ 크지 않은 공원이라 이곳 저곳 산책삼아 둘러봅니다.
△ 동쪽으로,
△ 읍성 동쪽 성밖에 성불사가 있습니다.
읍성과 이웃해 있기 때문에 같이 둘러봅니다.
△ 연화산 성불사로 편액이 걸려있습니다.
△ 좌로,
△ 우로,
△ 대웅전입니다.
△ 대웅전 내부.
△ 좌측으로 약사전이 있고,
△ 우측으로 극락전이 있습니다.
△ 성불사를 둘러보고,
△ 동쪽 성벽을 따릅니다.
사천읍성은 돌과 흙으로 쌓은 성곽으로, 약 1.5㎞의 둘레 중 현재는 3개 부근 약 300m의 성곽이 남아있다 합니다.
보이는 성벽은 옛스러움은 부족해 보입니다.
△ 성벽은 이곳 주변에만 보입니다.
△ 침오정 앞쪽 아래입니다.
△ 다시 성안으로,
△ 동쪽 작은 연못 주변 산책로와 소공연장을 둘러보고,
△ 수양루,
△ 공원의 고목이 시원한 숲을 만들어 줍니다.
△ 침오정입니다.
4층으로 야경이 좋은 곳이라 합니다.
△ 침오정에서 시내를 둘러봅니다.
동쪽, 정동방향 입니다.
△ 읍성 동쪽으로 사천대경 파미르 아파트 4동이 보입니다.
사천향교는 파미르 아파트 옆에 있습니다.
△ 서북쪽 방향입니다.
△ 서남쪽으로 읍내 중심부 쪽입니다.
△ 침오정을 둘러보고 서쪽으로 향하다 보면 샛문이 있습니다.
△ 샛문을 나와 달마사를 둘러봅니다.
△ 성곽길을 따르다,
△ 공원 서쪽 끝지점에 보호수가 있습니다.
수령 약 250년,
옛날 향시를 마친 선비들이 나무 밑에서 과제에 대한 토론을 가졌고,
현감이 타지에서 온 손님을 나무 아래 모시고 사천전경을 보면서 설명하였다고 전해옵니다다.
일명 장사나무라고도 합니다.
△ 이곳 장사나무 아래에서 사천읍내가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 이곳 저곳, 약 1시간 동안 공원산책로를 둘러보고 사천향교로 이동합니다.
▣ 사천향교
△ 사천읍성 침오정에서 동쪽편으로 보면 몇동의 대경 파미르 아파트가 있습니다.
이 아파트 옆에 향교가 있음을 기억하면 찾기 쉽습니다.
△ 대문이 닫혀있어 밖에서만 보고갑니다.
▣ 구계서원
△ 사천읍에서 구계서원 이정표를 보고 구암리로 이동합니다.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찾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 구계서원은 조선 명종(재위 1545∼1567) 때 학자인 구암 이정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입니다.
△ 이정(1512∼1571)은 중종 31년(1536) 진사로 별시문과에 장원급제하여 높은 벼슬을 두루 거쳤다 합니다.
△ 또한 성리학에 밝았으며 후진양성 교육에 힘을 기울인 분이랍니다.
△ 이 서원은 선조 39년(1606)에 세웠으며, 광해군 3년(1611) 사당인 구산사를 세웠으며,
숙종 2년(1676)에 ‘구계’라는 현판을 나라에서 받아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 경종 3년(1723)에는 성옹 김덕함의 위패를 추가로 모셨으며,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던 것을 1931년에 다시 세웠습니다.
△ 혹시 문이 닫혀있으며 열고 들어가도 되고, 우측편 서원으로 오르는 도로를 따르셔도 됩니다.
▣ 두량저수지
△ 두량저수지로 이동하였습니다.
두량지는 깊지는 않지만 넓이가 제법있어, 하부 둑으로 가는 길은 두량 6구 마을인가?
들머리에 2개의 모텔이 나란히 있는 곳에서 현재는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쬐끔 들어가야 합니다.
△ 혹시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산책로가 있나 하여 찾았습니다만 산책로는 없고, 저수지변으로 난 농로를 따라 어느 마을
까지만 갔다 되돌아 옵니다.
이곳 저수지에도 베스 등 외래 어종이 들어와 이들 퇴치용 낚시대회도 열린다 합니다.
당일은 동남아쪽으로 보이는 외국인들이 세월을 낚고 있음이 더러 보입니다.
△ 입구의 소나무 숲입니다.
이 숲인지 모르지만, 농업기반공사가 개인에게 매각하였다는데.............
△ 크지않은 면적의 숲엔 조용한 휴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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