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425

합천 남명선생 선비길

■ 합천 남명선생 선비길 합천군에서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남명선생 이름을 팔아먹는? 길이다. 남명선생이 태어난 외가댁이 있는 삼가면 외토리에서 본가가 있는 하판리 지동(갓골)마을을 잇는 양천강 주변 도로에 남명길 이름을 붙였다. 외가가 있는 외토리 입구 커다란 두 그루의 느티나무 아래의 남명길 소개외 어디 한 곳 선비길에 대한 이정표나 안내문은 보이지 않는다. 양천강을 중심으로 하여 대충 방향을 잡아 차도로 가고 싶으면 차도로, 둑방길로 가고 싶으면 둑방길로 걸으면 된다. 본가가 있는 삼가 지동마을로 가는 길은 조금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합천군청 문화관광과에서 제공하는 안내에는 나와있지 않기 때문이다. 선조의 묘소외 다른 문화재 예를 들면 복원한 생가 등은 없는 것 같아 생략해도 되겠다. 오늘은 삼..

경남지역의 산 2020.07.19

고성 간사지 둘레길, 플라워가든, 장산 숲.

■ 고성 간사지 둘레길, 플라워가든, 장산 숲. 고성읍 동쪽 근거리에 고성군농업기술센타가 있다. 앞쪽엔 농업기술센타 시험연구포인 고성원이 위치히고, 이 고성원중 일부를 플라워가든으로 만들었다. 농업기술센타 주차장에 주차 후 잠시 둘러보면 되겠다. 간사지는 고성읍 동북쪽 대가면에서 발원하는 고성천이 고성읍내를 지나 당항만으로 흘러들기 직전, 간사지 둑방과 수문을 만들어 호수가 되었다. 주변에 갈대가 무성하여 가을철이면 색다른 경관을 보여 줄 것 같다. 둘레로 난 농로를 따라 한바퀴 돌 수 있으나 내내 그늘이 없다. 장산숲은 고성 마암면소재지 서쪽 근거리에 위치한 숲이다. 규모는 작으나 숲이 좋아 한번쯤 찾을 만 하다. 위 세곳은 서로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서로 연계하여 찾으면 되겠다. ▷ 가는 ..

경남지역의 산 2020.07.13

기장 토암공원, 죽성드림세트장, 송정해수욕장

■ 기장 토암공원, 죽성드림세트장, 송정해수욕장 기장의 토암공원, 죽성드림세트장을 둘러보고, 중식후 귀가길 차 막힘을 고려하여 부산에서 가까운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에서 한나절을 보내는 것으로 일정을 잡아본다. ▷ 가는 길 ▷탐방코스 기장 토암공원 - 죽성드림세트장 - 해안도로 - 송정해수욕장 (토암 공원은 일반적인 공원이 아니라 식당 및 찻집의 이름이다. / 2020. 7. 5. ) ▷ 탐방후에 ▣ 토암공원 입구에 기장 토암공원은 공원이 아니라 음식점 이름이라는 조그만 안내문이 있어 잘못왔나?의아해 하며 조금은 좁은 길을 따라 오르면 주차장이 있다. 주차를 안내하는 분이 있어 이곳이 개인이 운영하는 공원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음식점과 까페가 있단다. 우측으로 별도의 공터를 지나오르면. 본채인 음식점이다. 식..

경남지역의 산 2020.07.13

부산 송도해수욕장.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 스카이파크

■ 부산 송도해수욕장,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 스카이파크 오전 영도에 위치한 흰여울문화마을과 절영해안 일부를 돌아보고 송도해수욕장으로 왔다. 중식당에서 점심후 오후엔 한동안 송도해수욕장에서 보내고 이후 케이블카를 이용 암남공원 일부라 할 수 있는 송도스카이파크 주변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암남공원은 해안산책로를 비롯하여 이곳 저곳 걷기좋은 길이 있으나 극히 일부만 둘러본 셈이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송도 해수욕장 - 송도 해상케이블카 - 송도 스카이파크 (2020. 7. 4.) ▷ 탐방후에 이곳은 송도해수욕장에서 조금 떨어진 진선이란 중화요리집이다. 해물찹쌀누룽지탕을 비롯하여 몇가지 종류의 요리로 점심식사를 했다. 관광객 중에서는 맛집으로 알려져있는지 시설, 맛 양호하다. 송도 공영주차장은 2곳 있다..

경남지역의 산 2020.07.12

부산 절영해안 산책로, 흰여울 문화마을

■ 부산 절영해안 산책로, 흰여울 문화마을 절영해안 산책로는 해안산책로는 어디까지 인가 ? 길이 많으니 이름도 많고, 구간도 어디까지인지 헷갈린다. 절영해안산책로는 절영해안 산책로 관리동(영도구 영선동 4가 186-47, 해안산책로 52)에서 약 3km구간으로 중리해변의 영도해녀문화 전시관까지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태종대를 한바퀴 돌아 태종대 주차장까지 10.6km를 말하는 것 같기도 하다. 절영해랑길은 흰여울문화마을이 끝나는 곳인 흰여울 바다전망대에서 도로를 따라 중리해안 85광장까지를 말한다. 부산 갈맷길 3-3코스 역시 절영해안산책로와 같은 길이나 도착지점이 태종대 주차장을 지나 아미르공원까지로 거리가 가장 길다. 이곳 절영해안 산책로가 초행으로 걸음걷기를 좋아한다면 들머리에서 중리해변까지 흰..

경남지역의 산 2020.07.11

거제 수국길 둘러보기

■ 거제 수국길 둘러보기 동부東部는 어떤 지역의 동쪽 부분을 말한다. 거제에는 동쪽 지역에 있지 않으면서도 척하니 동부면이 있어 종종 헷갈리게 한다. 거제 동부면에서 남부면으로 접어들면 도로변에 수국을 많이 심었다. 특히 남부면 소재지인 저구리 수국동산, 다대리의 쎈트리팜 리조트 앞 도로변, 해금강으로 가는 길 주변이 포인트라 할 수 있다. 학동해수욕장을 지나 양화마을 파란 대문집앞 한 그루의 수목도 매력포인트다. 요즘은 수국이 대세인지 우리나라 남부 해안쪽으로 수국 동산이 많다. 통영 연화도, 고성 만화방초, 고성 그레이스 가든, 남해 섬이 정원 등도 수국이 필무렵 찾아 볼 만 하다. 오늘 드라이브 삼아 거제 남부면 일원을 둘러본다. ▷ 탐방코스 (2020. 6. 28.) 저구 수국동산 - 홍포해안도로..

경남지역의 산 2020.07.06

함안 용화산 / 합강정, 반구정, 능가사

■ 함안 용화산 / 합강정, 반구정, 능가사 함안 북쪽에 위치한 대산면은 서쪽 남강을 경계로 의령 지정면과, 북쪽으로 낙동강과 접하여 창녕 남지읍과 마주하고 있는 곳으로, 남강이 낙동강과 만나는 주변이어서 비교적 넓은 농지가 발달되어 있다. 함안 용화산은 남지읍과 마주하고 있는 낙동강변에 위치한 야트막한 산이나, 낙동강 쪽으로는 제법 험한 지형을 하고 있다. 산 자체는 크게 볼것이 없으나 주변 임도를 자전거 길로 개발하고, 산기슭 낙동강변에 합강정, 반구정 등의 정자가 있어 알음알음 찾는 분들이 많다. 능가사 또한 남지읍이 건너다 보이는 함안 칠서면 낙동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남지읍과 철교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남지에서 접근성이 더 좋다. 이들 정자와 연계하여 용화산을 찾아본다. 들머리를 대산면 장암리 ..

경남지역의 산 2020.06.30

의령.합천 가야역사탐방 / 의령박물관, 합천박물관과 옥전고분군

■ 의령.합천 가야역사탐방 / 의령박물관, 합천박물관과 옥전고분군 산청군·인제대학교의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 답사를 다녀왔다. 먼저 의령박물관에 들러 경남도 가야문화유산과 김수환님으로 부터 가야사에 대한 강의 듣고 의령박물관 고고역사실과 의병유물 전시실을 둘러보고 의령읍내에 위치한 오리궁식당에서 중식, 합천 쌍책면으로 이동하여 합천박물관과 옥전고분군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 가는 길 ▷ 탐방코스 의령박물관 가야사 바로알기 강의및 탐방 - 중식 - 합천 박물관, 합천 옥전고분군 탐방. ▷ 탐방후에 ( 2020. 6. 20.) ▣ 의령 의병박물관 의령군 의령읍내에 위치한 의병박물관에 왔다. 임진왜란은 1592년(선조25)년 4월 왜군이 침입하여 1598년11월까지 7년 동안 한반도에서..

경남지역의 산 2020.06.25

의령 부잣길 B코스

■ 의령 부잣길 B코스 제법 많은 산행안내도를 보아왔는데 집중이 안되어서인지 여전히 많이 헷갈려 한다. 현지 안내도를 보면 부잣길 B코스는 A코스를 전부(부자들판길 제외) 포함하고 있는데 지레 마음속에 A, B코스로 구분하여 어렵게 생각하는것 같다. 얼마 전 부잣길 A코스를 다녀왔기에 오늘은 나머지 부잣길을 걸어보고자 한다, 먼저 월현천 둑방길을 걷고 산너머 길을 지나 성황리 소나무를 거쳐 되돌아 오는 코스를 잡는다, 안내도만 볼 때 제대로 길을 찾아갈 수 있으려나 했는데 기우였다. 모든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자세하다, 그런데 만약 초행자가 이 코스를 역으로 걷는다면? 의문이 생길 수 있겠다. 모든 이정표의 화살표 방향을 역으로 계산대면 될 듯도 하지만 몇 군데에서는 헷갈릴 것 같다. 부잣길 B코스중 산너..

경남지역의 산 2020.04.24

의령 부잣길, 일붕사, 수도사

■ 의령 부잣길, 일붕사, 수도사 남해안고속도로 군북 IC에서 의령읍으로 들어서면 남강을 가로지르는 정암교 우측 강가에 솥바위(정암,鼎巖)가 있다. 솥은 예로부터 곡식 즉 재물을 뜻하고 솥바위 아래 세개의 큰 기둥은 삼정승을 뜻하여 사방 20리 안쪽에 정승에 버금가는 세 명의 큰 부자가 태어날 것이라는 전설이 이 지방에 전해져 왔다. 전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은 솥바위에서 8km쯤 떨어진 의령군 정곡면에서 태어나 성장했고, LG그룹 창업자 구인회 회장은 7km쯤 떨어진 진주시 지수면에서, 효성그룹을 조홍제 회장은 5km 정도 떨어진 함안 군북에서 태어났다. 의령 정곡면 앞을 흐르는 정곡천이 월현천과 만나 남강으로 흘러드는 주변의 넓은 들판과 이들 강변으로 난 길을 서로 잇고 정비하여, 부자의 기운을 받으며..

경남지역의 산 202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