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덕룡산 운흥사
■ 나주 덕룡산 운흥사 나주시 다도면 암정리에 위치한 운흥사는 덕룡산 기슭에 있는 고찰로, 당 희종년간(846∼887) 에 도선국사가 이곳으로 와서 도성암(道成庵)에서 첫 강회를 열고 터전을 닦은 후 라 효공왕 년간(897∼911) 이곳 웅점(熊 岾)에 웅치사를 창건하였다 한다. 그후 언제인가 명칭이 운흥사로 바꾸었으며, 1775년 당시에는 대웅전 침계루 등 380 여칸의 규모를 갖춘 사찰로 확인된다 하는데,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어 현재는 외형상으로는 아주 빈약한 사찰이 되었다고 나주시 문화관광과 운흥사편에서 소개하고 있다.또한 추사 김정희와 차를 통해 교류했던 초의선사가 출가했던 절이 이곳 운흥사라 합니다. 나주는 차와 인연이 많은 곳으로, 나주향교옆 금성명다원은 나주 금성산차를 마실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