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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송강정, 광주 5.18 민주묘지. 옛 산동교, 장성 황룡강 생태공원. 필암서원

■ 담양 송강정, 광주 5.18 민주묘지. 옛 산동교, 장성 황룡강 생태공원. 필암서원 오늘의 주 목적지는 광주 5.18민주묘역과 산동교이다. 민주묘역이야 역사상 중요한 사건이어서 모르는 이가 없을 것이고, 옛 산동교는 조금 생소할 수 있겠다. 영산강은 담양군 용면 가마골의 용소를 그 발원지로 하여 담양댐. 광주시내를 관통하여 목포 앞 바다로 흘러간다, 이곳 광주시 북구 동림동에 영산강을 가로지르는 옛 산동교가 있다. 이 지역은 선사시대의 유적이 발견된 곳이고, 옛 산동교는 근대에 신축된 교량이지만 현 도로로서의 기능은 상실하고 선사시대 유적지, 6.25 한국전쟁시 전적지라는 상징성으로 주변을 공원화하여 보존하고 있다. 산청. 함양사건의 유족 일부가 5.18유족회장을 만나보고, 광주지역의 유일한 6.25..

전남지역의 산 2023.05.14

청주 옥화구곡 관광길

■청주 옥화구곡 관광길 예나 지금이나 풍광을 읊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과장에 있다. 옥화구곡 또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큰 기대는 않고 한번쯤 걸어 볼 만한 길이다. 농촌이 있고, 강이 있고, 선비가 있고, 펜션이 있고, 휴식이 있다. 어느 지역이나 둘레길의 단점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원점회귀가 어렵다는데 있다. 그래도 이곳은 대중교통 이용이 비교적 용이한 곳으로 생각된다. 옥화구곡 관광길은 1코스(청석수변공원 ~옥화대, 5.6km)에서 2코스(옥화대~금관숲, 5.2km), 3코스(금관숲~어암마을, 4.0km)까지 3구간으로 나누었으나 전부 걸어도 14.8km로 평지 비슷한 길이라 크게 힘들지는 않다. 동갑내기 동료들과 함께 찾아본 옥화구곡이다. 1. 2코스 10.8km만 걸었다. ▷가는 길 ▷교통편 어느..

충북지역의 산 2023.05.01

진주 금산 와룡지구 친수생태공간

■진주 와룡지구 친수 생태공간 금산면 장사리 남강변을 따라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금산교 아래에서 끄티공원까지 편도 약 3.7~3.8km, 조금 욕심을 내어 남성마을에 위치한 부사정까지 둘러본다면 5km쯤 된다. 금산교 아래쪽에서 초반 0.5km정도는 운동장과 체육시설등으로 그늘이 별로 없지만 이후 상당한 대나무 숲과 하천변의 나무들이 크게 자라 숲으로 난 길을 따르게 된다. 중간 다목적 광장, 잔디광장, 파크골프장 2곳 등이 있으며 다목적 광장(파크 골프장 주변엔 간이 화장실이 있으며, 취사 등을 위한 급수시설은 없다.)엔 무료로 오토캠핑을 즐기는 분들도 많다.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말끔하게 단장되어 있으며, 둑방으로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차량이 많이 다닌다. 시멘트로 포장된 길이지만 걷기 좋은 길이다...

경남지역의 산 2023.04.29

천안 포크빌 축산물 공판장, 독립기념관, 아우내 장터, 유관순기념관, 유관순 생가, 조병옥 생가, 홍대용과학관, 세종 호수공원

■천안 포크빌 축산물 공판장, 독립기념관, 아우내 장터, 유관순기념관, 유관순 생가, 조병옥 생가, 홍대용과학관, 세종 호수공원 농특회 모임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몇 년간 쉬었고, 지난해부터 재개해 년2회 모임을 갖고있다. 금차 대전충남양돈조합에 상임이사로 근무하고 있는 동료가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규모와 시설이 최첨단으로 양호하다. 기계장치들은 덴마크에서 도입했단다. 견학 후 독립기념관을 둘러보고 1년 중 오늘 장날이 가장 성대하다는 아우내 장터에서 순대를 맛본다. 오후 해산 후 병천면 일원과 귀가길 세종 호수공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가는 길 ▷탐방코스 천안 포크빌 축산물 공판장 - 독립기념관 - 아우내 장터 - 유관순기념관 - 유관순 생가 - 조병옥 생가 - 홍..

농특회 2023.04.17

천안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천안삼거리공원), (아라리오 갤러리), 천호지근린공원, 성성호수공원

■ 천안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천안삼거리공원).(아라리오 갤러리), 천호지근린공원, 성성호수공원  천안에서 농특회 모임이 있어 겸사겸사 둘러본 천안 일원이다.천안엔들 가볼만한 곳이 어디 없겠냐마는 그 중에서도 화수목 정원은 우리나라 민간정원 1호로 아담하고 그렇게 넓지 않은 면적에 특이한 여러 수종의 화초를 볼 수 있다. 두곳의 음식점과 카페가 있어 한나절 쉬어가기엔 그만이다.   천안삼거리공원은 공원주변으로 철제 함석 펜스가 설치되어 있고 일반인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그래서 시내 아라리오 갤러리를 둘러보러 갔으나 약간 특이한 외관의 건물로 주차의 어려움, 취향의 상이 등으로 외관만 보고 천호지 근린공원으로 이동하여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보았다. 단국대학교 캠퍼스가 인접해 있다.후 시간적 여유가 있어 ..

충남지역의 산 2023.04.17

고흥 지죽도 금강죽봉. 석굴. 도화헌미술관. 내촌마을 활개바위. 팔영산편백치유의 숲

■고흥 지죽도 금강죽봉. 석굴, 도화헌미술관 내촌마을 활개바위,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 고흥군 도화면 남단에 지죽도가 있다. 이 지죽도의 큰산(태산)과 금강죽봉을 찾아봐야지 하고 진작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기회를 갖지 못하다가 금차 찾아본다. 금강죽봉은 바다쪽에서 바라보면 주상절리가 마치 대나무처럼 솟아있어 그 일대를 금강죽봉이라 불렀다. 나름 짐작은 했지만 금강죽봉 주상절리 상부에 서면 오금이 저려 가장자리로 다가가기 어려운 것은 안전시설이 전혀 없기도 하거니와 나이 탓도 있으리라.별 볼품없는 석굴은 위치를 찾지못해 자칫 놓칠뻔 했다. 도로의 끝자락에 살짝 숨어있어 자세히 보아야 한다. 만조시에는 못 볼 수도 있다.도로변에  위치한 도화헌 미술관은 옛 초등학교 분교를 리모델링한 것 같아 보였으며 도로..

전남지역의 산 2023.04.10

금산 보곡산골 산꽃술레길. 신안사. 홍도화마을

■금산 보곡산골 산꽃술레길. 신안사. 홍도화마을 금산군에서 계획한 보곡산골 걷기대회 4월 15일은 너무 늦은것 같다. 날짜는 10여일이나 남았으나 꽃은 지금이 만개한 상태다. 남부지역의 벚꽃은 이미 졌고, 금산지역의 기온이 남부지역보다 조금 낮은점을 감안하고, 또 비가 예보되어 있어 비오기 전에 보곡산골을 찾았다. 근데 벚꽃이 만개한 상태다. 보곡산골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벚꽃이 예년에 비해 1주일 ~ 10일 정도 빨리 피었다. 자진뱅이골 산벚꽃 구경을 간다면 이번주 내에 가는 것이 좋겠다. 2016년 4월 13일에 이어 7년만에 다시 찾아본 보곡산골 산꽃술레길이다. ▷가는 길 ▷탐방코스 보곡산골 산꽃순레길 임도 걷기 - 상곡리, 보광리 드라이브 - 신안사 - 홍도화 마을 (2023. 4. 4) ▷안내..

충남지역의 산 2023.04.06

여수 당머리 첫집. 장도. 유-월드 루지. 선소

■ 여수 당머리 첫집. 장도. 유-월드 루지. 선소 손녀 만나러 여수에 간다. 사위의 학회 일정에 맞춰 가족이 같이 모였다. 중식 후 여수 몇군데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가는 길 ▷ 일정 여수 당머리 첫집 중식 - 장도 - 유월드 루지 탑승 - 선소 (2023. 4. 2.) ▷탐방후에 ▣ 당머리 첫집 여수시 남산동일원, 당머리 참장어 거리 입구로 왔다. 이집 메뉴 분위기는 대충 이렇다. 최신의 건물은 아니지만 아늑하니 분위기도 나름 깨끗하다, 하모, 새조개, 차돌박이 샤브샤브를 예약했다. 맛있게 먹었다. 양도 넉넉하다. 당머리 참장어 거리를 둘러본다. 뒤로 돌산대교가 보인다. 돌산대교 아래까지만 갔다오기로 한다, 돌산대교 아랫쪽의 계단집 입구까지 왔다 되돌아 간다, ▣ 장도 웅천친수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전북지역의 산 2023.04.05

산청 큰돌농장에서 동창회

■ 산청 큰돌농장에서 한때 코로나 19로 인해 2~3년만에 모인 것 같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노년층으로 접어들지만 익숙한 얼굴이어서 아직 할아버지, 할머니 느낌은 아니다. 다들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며 오늘 이 모임이 있었다는 의미로 사진 몇 장 올려본다 ▷모임후에 (2023. 4. 1.) 산청읍 내리, 큰돌농장 입구이다. 동창의 남편 이름이 대석(大石?)이라 한글로 풀이하여 큰돌농장이라 이름으로 했다. 이곳 농장은 벚꽃 화사한 아래 봄이면 두릅. 머위, 고사리, 앵두로 부터 가을이면 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산물이 생산되어 친구들의 놀이터가 되는 곳이다. 팔선주를 비롯한 몇 종류의 생탁에 수육을 안주삼아 산채 비빔밥을 곁들이니 즐거울 일만 남았다. 중식 후 느긋하게 선녀탕(산청읍 내리 지곡사 윗쪽)까지 ..

산청의 일상들 2023.04.05

진해 군항제

■진해 군항제 금년은 예년보다 봄이 일찍왔다, 따라서 진해의 군항제도 빨리시작 되었다.(3. 25일 개막식) 군항제엔 과거 여좌천을 중심으로 두어번 탐방한 적이 있기에 오늘은 해군사관학교 주변으로 둘러본다. 해군사관학교 주변엔 벛꽃은 별로 기대할 것이 없으며, 교정앞 넓은 광장 주변만 개방하여 박물관(현 보수중으로 미개방), 거북선 체험(내부 관람)과 및 탁본(이순신 장군이 남긴 글)과 예식복(해군사관복)을 대여하여 기념사진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11부두 주변은 역시 별 볼 것은 없으나 대형 군함 내부 개방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긴 줄을 서 있다. 대기 줄이 길어 내부에 들어가 보지 않았다. ▷가는 길 ▷탐방후에 교통체증이 극심하다길래 셔틀버스를 이용할까도 했는데 마창대교를 지나 장복터널로..

경남지역의 산 202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