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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기대 해안 산책로

■부산 이기대 해안 산책로 친구들과 번개산행이다. 일기가 비로 예보되어 있어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망설이다 오후 날이 갠다는 소식이 있어 부산으로 출발한다. 오전 내내 내리던 비는 용호동 용호시장 인근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나니 개인다. 오륙도에서 출발하여 섭자리까지 해안을 따라 걷는다, 거리는 약 4.7km, 이 길은 갈맷길 2-2구간.(민락교 ㅡ동생맬- 오륙도)중 일부이기도 하다 ▷가는 길 ▷탐방코스 오륙도유람선 선착장 - 오륙도스카이워크 - 해안둘레길 - 동생말 - 섭자리 (아주 천천히 2시간 40분 / 2023. 3. 23 ) ▷탐방안내도 적색 실선으로 표시된 길이 이기대해안산책로이다. 길이는 4.7km, 청색(녹색?) 실선은 이기대순환도로로 길이는 5.8km, 주황삭 실선은 장자산 임도, 2.1..

경남지역의 산 2023.03.25

광양 매화마을, 구례 운조루. 산수유 마을

■광양 매화마을, 구례 운조루, 산동면 산수유마을 부산에 살고있는 아들이 엄마 생일이라고 꽃바구니를 들고 집에 왔다.번잡함이 싫어 찾지 않는 곳이었는데, 아들이 가본적이 없다하여 매화와 산수유 축제장을 둘러보기로 한다.매화마을은 축제기간 동안 교통체증이 아주 심하다. 하동읍과 건너편 다압면으로 연결하는 섬진교 건너는데부터 많은 인내를 요구한다, 건너편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는 약 3km 거리(도보로 약 30분 소요)로 이 중 약 2km 정도만 셔틀버스가 운행다.  따라서 주말 등 성수기에는 하동읍에서 도보로 걷는 걷도 고려해 볼 만하다 (하동읍에서 약40분 정도 소요)운조루의 안채는 3년째 보수중이다. 올 여름쯤 보수공사가 완료될 것이라 한다. 현재는 사랑채와 문간채(운조루) 건물만 볼 수 있다.산수유..

전남지역의 산 2023.03.21

고흥 죽암농장. 우도. 백일도. 대화농장. 원주도

■ 고흥죽암농장. 우도. 백일도. 대화농장. 원주도. 광양 매화가 허드러지게 핀 날 번잡함을 피해 고흥 몇 군데를 둘러본다.죽암농장은 금세기농원이라고도 하며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 4호로 지정된 곳이다. 입구에 관계자외 출입금지 현수막이 있어 출입을 제한하는것 같기도 한데, 안내도를 보면 특별히 출입을 막는 것 같지는 않다. 농장 한쪽에 대형 축사가 있어 전염병 예방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우도는 간조시 노두로 연결되며 넓은 갯펄과 일몰 등으로 많이 알려진 섬이다. 이곳을 찾을려면 물 때를 맞춰야 건너갈 수 있다.백일도와 원주도는 고흥반도에 연륙교로 연결된 섬이다. 관광지로 소개된 적이 없는 곳이지만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 차량으로 한바퀴 둘러본다. 두 섬 모두 특별히 볼 것은..

전남지역의 산 2023.03.20

산청 도동영당 석채례

■ 산청 도동영당 석채례 석채례(釋菜禮). 일반적으로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면 어디에서 석채례를 봉행했다는 내용은 있어도 석채례가 뭔지에 대한 설명은 찾기 어렵다. 한국예학용어대사전(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한국학 자료원)에서 어렵게 석채에 대한 자료를 찾았다. 아래의 자료는 위 사전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이다. 석채라 함은 고대에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갈 때 선사(先師)에게 예물로 채소류를 바치던 일을 말한다. 釋菜는 석채(舍采)라고도 한다. 고대에 학교에 학생이 입학하였을 때에 평번(苹蘩/개구리밥 평,평산흰쑥 번)의 등속으로 선성(先聖) 선사(先師)에게 제전을 드리는 것을 석채(舍采)라고 하였다. 석(舍)과 석(釋)은 음과 뜻이 같다. 석은 놓다(舍) 또는 두다(置)의 뜻을 지닌 글자(집 '사' 자로..

산청의 일상들 2023.03.19

순천 매곡동 탐매마을

■ 순천 매곡동 탐매마을 t삼천포 도다리회 먹으로 가기로 한다. 회만 먹기에는 봄 꽃 매력을 떨치지 못해 부랴부랴 방향을 선회한게 순천이다. 매곡동 탐매마을의 홍매화를 구경하고, 간혹 들러본 적이 있는 조례동에 위치한 향토정에서 중식하기로 한다, 오후 일정으론 금둔사 매화도 나름 매력이 있어 이를 둘러보면 되겠다 싶었는데 비로 인해 꽃구경이 제대로 되지 못했다. 귀가길 진주 강주연못가 로터스 카페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다. ▷ 가는 길 ▷탐방코스 순천 매곡동 탐매마을 - 황토정 중식 - 사천 강주연못가 로터스커피 (2023. 3. 12) ▷탐방후에 순천시 매곡동 탐매마을이다. 순천 문화의 거리와도 멀지 않는 곳으로 같이 도심산책 삼아 이곳을 찾아도 되겠다. ▷ 탐방후에 내비에 매곡경로당으로 입력하고 탐매동..

전남지역의 산 2023.03.13

구례 산수유 시목지, 순천 푸른꽃 농원 수목원. 선암사

■구례 산수유 시목지, 순천 푸른꽃 농원 수목원. 선암사 구례 산수유 축제가 개막되어 꽃구경 간다. 남원 IC에서 부터 징조가 수상하더니 산동면 축제장 진입로엔 수많은 차량으로 인해 심한 정체를 보인다. 번잡함이 싫어 대신 인근 계척마을 산수유 시목지로 간다. 수많은 산수유도 좋지만 똑바른 시목 한그루 보는 게낫다고 위로하면서....... 시목지를 둘러본 후 구 구례역 (구례읍 신월리) 인근의 '강변맛집'에서 중식 후 선암사로 방향을 잡는다. 역시 광양 매화마을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기에 호젓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선암매 몇 십 그루 구경이 더 낫겠다는 생각에서다. 선암사로 가는 길에 푸른꽃 농원 수목원이 있어 잠시 둘러보고 간다. 금둔사의 매화도 좋은데, 순천시내 매곡동 홍매화도 둘러봄직 한데....

전남지역의 산 2023.03.13

진주 매화숲

■진주 매화숲 《 2023년 진주매화숲 개방안내,  2월 10(금) ~ 3월 12일(일) 입장료, 화장실, 주차공간 없음   (화장실 1곳 있음) 개방시간 이외에는 출입을 엄격하게 금지합니다. 》 매화의 품종이 다양하며 대체로 홍매화가 많다.나무가 건강하고 싱싱한 느낌은 적고 대체로 나무의 크기 또한  작고 밀생되어 있어 왜소한 느낌이나  나름 매력이 있다.  소요시간은 보내기 나름이나  1시간 20분이면 넉넉할 듯.금년도 진주 매화숲을 둘러 볼려면 이번주 일요일까지 개방하므로 조금 서둘러셔야 합니다.   ▷가는 길    진주 매화슾 진주시 내동면 독산리 948~4현 지도상 진주매화숲 표시의 도로변  남쪽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탐방후에   (2023. 3. 5.) 진주매화숲에 왔다.오늘 일요일이어서..

경남지역의 산 2023.03.06

남해 조도. 호도

■남해 조도. 호도 남해 미조항에서 건너다 보이는 섬이다. 배로 미조항에서 조도 큰섬 선착장까지는 5분, 작은섬 선착장까지는 10분, 호도까지는 20분여 소요된다, 조도의 둘레길은 현 몇 군데 마무리 공사 중이지만 그의 완공되어 있고 둘레길 군데군데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좋다. 조도와 호도의 둘레길을 걷는데 각각 1시간 30분 정도면 여유가 있으므로 배시간을 고려하여 시간안배를 하면 되겠다. 3항차 11시 10분 배를 이용할 경우 조도에서의 여유 시간은 2시간 20분, 조도 작은섬 선착장에서 4항차 배를 이용하여 호도로 건너 간 다음배로 나온다면 호도에서 2시간 여유가 있다. 조도 둘레길은 약 2km 거리에 당산 정상 포함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도록 시간을 조절하면 점심시간 50분여 여유가 남는다. 조..

경남지역의 산 2023.03.05

거제 해안거님길

■거제 해안거님 길 옛 사람들은 이름 외에 호, 자 등을 지어 불렀고, 요즘 젊은 이들도 인터넷 상의 닉네임이 있다, 엄밀히 보면 이와는 다르지만 길에도 여러 이름을 붙이길 좋아하는 것 같다. 해안거님길,해맞이 산책로, 가시바꾸미 가는 길, 남파랑길, 양지암 등대길, 거제 섬&섬 길, 거제 20코스 ......... 물론 같은 길은 아니지만 전부 또는 일부에 여러 이름을 붙여 참 헷갈린다. 오늘 거제해양문화관(거제어촌민속전시관,거제씨월드,지세포수변공원이 서로 인접 )에서 해안 탐방로를 따라 구 장승포항으로 난 길을 걸어본다. 해안 산책로뿐만 아니라 산길도 걷기좋은 길이다. ▷가는 길 ▷탐방코스 지세포 수변공원(거제해양문화관,거제어촌민속전시관,거제씨월드 서로 인근에 있어 어느곳에서 출발해도 된다) - 해안..

경남지역의 산 2023.03.01

창원 원전 벌바위 둘레길, 실리도 둘레길

■ 창원 원전 벌바위 둘레길, 실리도 둘레길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에 걷기좋은 길로는 저도 비치로드가 있다. 오늘은 주변 새로운 곳을 찾아 원전항에 왔다. 가볍게 벌바위 둘레길과 실리도 둘레길을 연계하여 걷는다면 한나절 코스가 될 수 있다. 그래도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해양드라마세트장 뒷편의 탐방로를 찾아도 되겠다. 집에서 늦게 나서는 바람에 원전항에 도착하니 12시 30분 경이다. 사전 배시간을 알아보지 않고 왔기도 했거니와, 실리도행 선착장을 찾아 헤매다 보니 12시 40분 배를 놓쳤다. 먼저 원전 벌바위 둘레길을 걷고 늦은 중식 후, 2시 55분 배로 실리도로 향한다, 나오는 배편은 오후 5시 5분, 섬에서 2시간 5분의 여유가 있다. 실리도 둘레길만 걷는다는 1시간 정도면 된다. 원전항에는 중국집..

경남지역의 산 202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