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 덕태산 (1,118m)
진안 백운면 백운계곡을 사이에 두고 선각산과 덕태산이 마주하고 있다.
백운계곡은 빼어난 계곡미를 보이지는 않지만 여름철이면 나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덕태산 또한 명산의 반열에 올리기에는 좀 부족하나 백운 계곡과 더불어 찾아볼만 하다.
여러해 전에 이어 두번째로 찾은 덕태산이다.
▷ 가는 길
산청 - 익산.장수선 진안 IC - 진안 백운면, 백운계곡.
▷ 산행코스
1. 백운동마을 - 백운전원마을 - 점전폭포 - 덕태산 - 헬기장 - 안부 - 임도 - 백운계곡 - 백운동 (여러해 전)
2. 백운계곡 점전폭포 - 덕태산 - 시루봉 - 홍두깨재 - 점전폭포
(점심시간 약 50분 제외 쉬엄 쉬엄 4시간. / 2015. 6. 28 )
▷ 산행안내도
▼ 국제신문사에서 제공하는 선각산 안내도이다.
▷ 산행후에
△ 진안 백운면 백운동 전원마을의 선각산 들머리 이다.
도로명 주소를 생각하면 짜증이 난다.
넓은 토지를 가진 서구 등 여타 나라와 달리 우리는 마을 단위의 군락을 이루고 산다.
도로명 주소는 고유의 지명이 많이 사라져 어느 지역을 찾을때 어딘지 알기가 어렵다.
백운면 소재지에서 백운리로 들어선다.
중백마을, 상백마을을 지나 백운동까지 2차선 도로로 포장되어 있고,
이곳 백운동 마을 입구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산악회 버스는 대부분 이곳 백운동 까지만 진입한다.
간혹 윗쪽 백운동 전원마을까지 진입하는 산악회 버스도 있으나 다른 차량이 있을 경우 회차 등 좀 어렵다.
백운동 마을에서 윗쪽 백운동 전원마을 까지는 약 1.3km 정도이고, 점전폭포까지는 1.8km정도이다.
이 길은 시멘트포장 도로로 버스한대 겨우 다닐정도로 노폭이 좁다.
승용차는 백운동 전원마을을 지나 윗쪽 계곡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따라서 선각산이나 덕태산을 찾는 산악회의 경우 주차장이 있는 백운동에서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한다.
백운동 전원마을은 주로 펜션으로 이루어진 조그만 마을이며 도로변에 조그만 주차장이 있고 또한 선각산
들머리가 있다
△ 아래 상백마을에서 약 1.8km. 백운동 전원마을에서는 약 0.5km,
도로변에 점전폭포가 있다.
이곳 폭포앞 급 커브의 도로를 따라 오르면 이내 차량 몇대 주차공간이 있다.
이곳에 주차후 점전폭포로 다시 내려와 사진을 담는다.
△ 도로를 따라 오른다.
△ 점전폭포에서 임도를 따라 100m쯤,
아님,
위 점전폭포앞 도로변에서 지름길인 샛길(등산로)을 따라 오르면 이내 만나는 임도변에 덕태산 등산로 들머리가 있다.
△ 덕태산으로 오르는 초반은 대체로 경사가 심한 편이다.
오르는 중간 거대한 바위를 좌측에 두고 그 아래를 지나 오른다.
△ 쉬엄 쉬엄
△ 쉬어가며 오른다.
△ 어느 산이고 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대체로 가파르다.
좌측으로 거대한 바위는 두세군데 있다.
△ 점전폭폭에서 약 25분쯤,
상당한 경사를 따라 지능선에 오른다.
능선에서 진행방향 반대쪽으로 20 -30m 떨어진 곳에 암봉이 있다.
오르기가 쬐금 까다롭다.
△ 암봉에 오르면 조망이 좋다.
△ 진행할 덕태산 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사진보다, 육안으로 보면 정상으로 오름길이 더 경사를 보인다.
△ 남쪽 한켠엔 몇몇 노송이 있고,
△ 선각산 쪽으로 시원한 조망을 보인다.
약 10분, 조망과 휴식후 덕태산으로 향한다.
△ 이후 부터는 지능선을 따라 오르게 된다.
△ 주로 육산의 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올라온 지역엔 바위들도 있다.
△ 광주 금사랑 산악회원이다.
이분들과 한동안 동행했다.
△ 능선을 따라 오르면서,
좌측으로 댓걸음 발품을 팔면 백운마을쪽으로 조망 좋은 곳이 있다.
건너 보이는 산은 내동산이다.
△ 덕태산 정상 0.4km남은 지점을 지난다.
△ 등로변 바위군락이 있다.
이곳에서의 조망이 아주 좋다.
△ 지나 올라온 능선을 내려다 본다.
당시는 몰랐는데 좌측의 바위, 쥐머리? 개구리?를 닮은듯도 하다.
△ 나중 진행할 능선이 조망된다.
저쪽으로 보이는 봉우리 너머에 시루봉이 있다.
△ 저곳,
잘록한 고개 어디쯤이 홍두깨재, 오른쪽 산군 중의 뒷쪽의 어느봉이 삿갓봉일 것이다.
△ 좌측 뒤로 볼록한 봉우리가 삿갓봉,
우측 높은 봉우리가 선각산이다.
△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다.
△ 들머리 점전폭포에서 약 1시간 30분,
덕태산 정상이다.
정상부위 면적은 좁은 편이다.
△ 정상에서의 조망이다.
진행할 시루봉은 중간의 봉우리 뒷쪽에 위치하여 보이지 않는다.
△ 능선 좌측 잘록한 부분 홍두깨재와 삿갓봉쪽이다.
△ 우측의 높은 봉이 선각산이다.
△ 좌측 선각산 아래로 중선각, 가운데 투구봉이 오똑하다.
덕태산에서의 조망은 주로 동.남쪽이 좋다.
△ 정상에서 2-3분 머물다 헬기장으로 진행한다.
△ 헬기장 가는 길이다.
△ 정상에서 5분여,
헬기장에 도착한다.
좌측 희미하게 이정표가 보이는 곳으로 신전마을 가는 길이 있고, 시루봉은 우측으로 간다.
△ 헬기장 한쪽 기슭에 덕태산 정상석이 누워있다.
△ 헬기장 한쪽옆에 시루봉. 신전마을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덕태산 정상이다.
헬기장 정상은 그늘이 없지만
신전마을쪽으로 들어서면 10명쯤 점심식사를 할 숲속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 50분여 광주분들과 어울렸다.
△ 중식후,
깃대봉으로 향한다.
△ 등산로는 선명하지만 주변에 산죽이 많다,
△ 묘하게 자란 소나무 옆을 지난다.
△ 덕태산 정상에서 0.6km, 헬기장에서 6-7분쯤,
살짝 내려서면 상백암 갈림길이 있다.
상백암은 버스 주차장이 있는 마을 (백운동 마을) 이름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이정표를 참고하면 상백암(백운동)에서 점전폭포까지 약 1.8km, 폭포에서 정상까지 약 1.8km, 합하면
대략 3.6km거리다.
이곳에서 상백암(아래 백운동 마을)까지 6.48km는 맞는지 모르겠다.
오래전, 이곳에서 하산한 적이 있는데 기억은 없고,
임도를 따라 꼬불꼬불 내려가게 되어있어, 그래서 거리가 먼가 ?
△ 광주 금사랑 산악회원과는 이곳에서 헤어진다.
△ 깃대봉으로 향하는 길에도 산죽이 많다.
주변은 어수선해도 등산로 바닥은 선명한 편이어서 진행하는데 별 무리는 없다.
△ 중간에 위치한 1,132봉(일명 누운 소나무봉)으로 오르면서,
지나온 덕태산쪽이 조망된다.
△ 등로옆,
유난히 커 보이는 소나무이다.
△ 산죽이 없는 구간도 나무가 무성하기는 마찬가지다.
△ 덕태산 정상에서 1.1km,
헬기장에서 15-6분 정도, 덕태산 정상에서는 20분쯤 거리일 거다.
시루봉 0.9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다.
△ 이곳에 용틀임 하듯 묘한 소나무 한그루가 있다.
안내도에 누운 소나무로 표시된 나무인가 보다.
△ 시루봉 정상은 0.9km를 알린다.
△ 이곳 덕태산엔 산죽이 많다.
△ 등로변 약간 공간을 보인다.
△ 덕태산에서 1.4km,
시루봉 0.5km 남은 봉우리이다.
안내도에 따라 봉우리의 높이가 달라 정확히 모르겠으나 윗 안내도의 1,150m로 표시된 봉우리지 싶다.
이곳에 임도 갈림길이 있다.
△ 이곳 임도 갈림길의 이정표를 한번더.
덕태산 정상에서 1.4km 지점으로,
지나온 누운소나무에서 0.3 - 0.4km, 10분쯤(9분) 거리이다.
△ 임도로 내려가는 길 또한 수풀이 무성하다.
△ 시루봉으로 향한다.
△ 건너 시루봉이 조망된다.
△ 살짝 내려선후 오른다.
△ 중간의 누운소나무 봉도 그렇고,
이곳 시루봉으로 오르는 길 또한 크게 힘든줄은 모르고 오른다.
△ 시루봉 정상이다.
정상을 알리는 표지석은 없지만 주변 조망이 좋다.
△ 앞쪽으로 보이는 밋밋한 봉우리를 따라 하산할 거다.
좌측 저 봉우리 어디쯤 호남정맥 갈림길이 있다.
△ 좌측 저.... 아래 어디쯤이 홍두깨재 이다.
계곡이 넉넉하다.
△ 지나온 봉우리이다.
△ 홍두깨재 방향으로 향한다.
△ 시루봉에서 3분여,
이정표가 있는곳에 좌측으로 여러 리본이 붙어있다.
호남정맥길은 좌측 리본 많은 곳으로 이어간다.
△ 이곳의 이정표이다.
△ 호남 정맥길을 바라보고,
△ 홍두깨재 방향으로 향한다.
△ 묵은 헬기장을 지난다.
제 기능을 다하기에는 관리가 되어있지 않다.
△ 갈림길이 있다.
지능선을 따르는 듯한 직진 방향의 길은 산행안내 리본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좌측으로 산행 흔적이 뚜렸하다.
좌측길은 홍두깨재로 이어지는 호남정맥길이고, 직진은 또다른 하산길이다,
선명한 길을 따라 홍두깨재로 내려간다.
△ 위 갈림길에서 초반, 이 길이 홍두깨재로 내려가는 길이 맞나 싶지만
이내 감이 잡힌다.
△ 홍두개째로 내려가는 길에 조림지를 만난다.
△ 나무는 아예 굽어 비틀어 지든지,
아님 쭉---- 곧음이 좋다.
△ 앞쪽에 오르막이 시작되는 곳,
△ 이곳에 갈림길이 있다.
△ 시루봉 정상에서 약 30분,
나무 둥치에 누군가 친절하게 동두깨재라고 표시하였다.
흔히 보는 이정표 하나쯤은 있었음 싶다.
△ 백운계곡으로 방향을 틀면
완만하 지형에 조림된 나무들이 곧게 자라고 있다.
△ 이내 임도를 만나다.
△ 임도 상부쪽이다.
윗쪽,
묵은 헬기장을 지난 지점의 이정표 없는 갈림길에서 지능선을 따르면,
저쪽 어느곳을 내려 올 것이다.
△ 내려갈 방향이다.
특징을 굳이 따지자면 시멘트 포장된 곳이 보인다.
△ 이곳 백운계곡에서 시루봉으로 오른다면 위치가 애매해 보여 연이은 사진을 몇장 올리는 셈이다.
홍두깨재로 가는 이정표 하나쯤 있었음 싶은 곳이다.
시멘트 포장이 끝나는 곳,
우측으로 산행안내 리본 두세개 달려있는 곳으로 이곳 들머리자 날머리를 표현하기에는 어렵다,
하여튼 이곳에서 내려와 이제부터는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 중간,
임도 우측 계곡과 접한 곳이다.
계곡 건너로도 길이 있는 것 같다.
△ 잠시 쉬어가기 좋다.
△ 계속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 차단시설이 있다.
이곳 까지 소형차량은 오를수 있다.
△ 계곡은 상부보다는 중,하류쪽이 쉬기에는 좋다.
작은 사방댐이 있는 곳이다.
계곡 보다는 멍석이라도 깔고 숲속에서 쉬기 좋은 곳이다.
△ 암반을 보이는 곳도 있다.
△ 선각산과 삿갓봉 사이에서 백운계곡으로 하산하면 이곳으로 내려온다,
△ 계곡을 따라 많이 내려온 지점이다.
임도 삼거리가 선명한 곳의 계곡이다,
주변에 쉬기좋은 곳이다.
△ 임도 삼거리를 지나 내려오면,
계곡변에 텐트를 치고 쉬는 분들이 더러 보인다,
△ 백운동에서 점전폭포를 지나 임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위 임도 갈림길이 있다.
우측은 선각산쪽으로 이어지는 임도일 것이다.
이 임도 갈림길 주계곡 상부에도 몇군데 쉬기 좋은 곳이 있으나 계곡폭이 대체로 좁다.
주로 갈림길 아랫쪽에 많은 분들이 휴식하는 것 같다.
△ 임도변,
왕소나무가 있다.
△ 특별한 운치는 없지만
둥치가 상당하다.
△ 홍두깨재에서 약 50분,
당초 출발한 덕태산 들머리이다.
△ 위 덕태산 입구 임도변에서 샛길로 내려오면 점전폭포 상부로 가는 길이 있다.
△ 선각산 오르는 길은 이곳 폭포 상부에도 있지만 많이 다니지 않아 보인다.
주로 백운동 전원마을 앞에서 시작하는 것 같다.
△ 이곳 폭포 약간윗쪽 임도변에 주차하였다.
아래 주차장이 있는 백운 마을에서 약 1.8km 지점이다.
이곳에서 점심시간 약50분을 포함하여 약 4시간 50분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