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산 423

통영 전혁림 미술관,나폴리 농원, 달아공원

■통영 맛집 정원, 전혁림 미술관,나폴리 농원, 미래사, 달아공원 우리 지역에서 다달이 1권의 책을 읽고 그에 대해 이야기 하는 모임을 읽어양득이라 이름지었다.눈 떼면 뭘 읽었는지 잘 기억도 나지않지만 나이 들어감에 독서도 좋은 취미중의 하나일거라 생각한다.오늘 짬을 내어 점심을 먹고 바람도 쐴 겸 통영에 간다.근데 당초 생각한 식당 '오늘도 바다해'는 예약손님이 많아 대신 정한 곳이 통영맛집 정원이란 집이다. 아담한 정원을 가진 가정집 같은 식당이다. 중식 후 8월 한창의 무더위로 인해 전혁림 미술관과  나폴리 농원 치유의 숲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덤으로 미래사와 달아공원을 둘러보았다.  ▷탐방코스통영(맛집)정원 - 전혁림미술관 - 나폴리 농원 - 미래사 - 달아공원 - 한일충무김밥 (2024. ..

경남지역의 산 2024.08.04

하동 백련리 사기마을, 아름. 백련 연꽃지, 하동요, 정동원 길, 우주총동원 까페

■하동 백련리 사기마을 / 아름. 백련 연꽃지, 하동요, 정동원길, 우주총동원 까페 하동 진교면 백련리 사기마을엔 옛 조선시대 생활도자기를 굽던 도요지가 있었다. 따라서 옛 전통을 잇는 시범마을로 지정되어 도자기와 관련된 요를 복원하고 체험시설 등이 들어서고, 주변의 논에는 연을 심어 자연경관과 어울리게 하였다. 과거 백련마을 연꽃을 둘러본 적이 있으나 꽃 자체를 제외하면 크게 기억나는게 없어 잊고 지내다가 금일 이곳을 지나다 보니 언듯 생각나 들렀더니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귀가 후 백련마을을 인터넷 상에서 검색해 보니 속시원하게 소개한 곳이 없다. 다음날 정동원길을 걸을겸 하여 다시 찾았다. 사기마을내 산마루 식당 추어탕 맛이 별미였으며, 주변 크게 볼 것은 없으나 하동요에서 한동안 시간을..

경남지역의 산 2024.07.22

하동 미라클 해상정원

■하동 솔섬 미라클 해상정원 지인들과 맛집을 찾아 하루 일정을 잡은 곳이 하동 솔섬이다. 진교면과 금남면 경계쯤에 위치한 솔섬은 미라클 해상정원으로 개발되어 지난해 봄에 개관하였지만 아직 많이 않려지지 않은것 같다. 이웃한 방아섬이 수수한 시골풍이라면 이곳 솔섬은 현대적으로 개발된 섬이다. 홈페이지를 검색해보면 주로 1박 2일 프로그램(1박3식)을 운영하며 북천 레일바이크, 하동 케이블카와 연계하여 하룻밤 묵기에는 괜찮은 코스다. 현재 많은 탐방객이 북적거리는 곳은 아니어서 식당은 전날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들머리 입구에  무인 카페와 컵라면. 햇반, 몇 과자류를 판매하는 무인매장이 있다.당일 탐방하기엔 배 시간이 어중간하고 입도료(배삯) 또한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한나절(1시간 반~2시간) 보..

경남지역의 산 2024.07.22

고성 농업기술센타, 범바위골 장어, 소담수목원 까페, 진주 정원 품은 10남매 뜰

■고성 농업기술센타, 범바위골 장어, 소담수목원 까페, 진주 정원품은 10남매 뜰 넷이봉, 두어달에 한번씩 가벼운 여행을 겸해 식도락을 즐기는 모임이다. 단성이라는 지역적 인연으로 만나온지 벌써 많은 세월이 지났다.오늘은 고성 동해면에 있는 범바위골 장어집을 찾았다. 실내 분위기는 별 볼품없으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예약은 받지않고 선착순 오는대로, 자리가 없으면 대기해야 한다.가격이 타 집에 비해 저렴한 편인가? 많은 사람으로 인해 북적이는 분위기가 맛이다. 범바위골 장어가 대박이다.고성농업기술센타는 여러해 전 한번 둘러본 곳인데 집에서 조금 일찍나와 가볍게 둘러본 곳이다. 크게 볼 것은 없으나 지역 기술센타에서 다양한 작물을 시범 재배하고 조그만 공원이 있어 직원들의 노고를 칭찬하고 싶은 곳이..

경남지역의 산 2024.07.07

산청 황매산 철쭉

■산청 황매산 철쭉 4월 27일 지품 초등학교 총 동창회가 있었습니다. 한 땐 한 학년에 2반, 많을 때는 3반 까지 있었이 있었었는데, 농촌의 젊은 층 인구 감소로 인해 학생수가 차츰차츰 줄어들다가 여러해 전 산청초등학교에 통폐합 되었습니다. 총 동창회는 해당 기수 주관 아래 해마다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를 했는데 이조차 인원이 줄어들어 금년부터는 총 동창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여 행사를 가집니다. 총 동창회 후 동기들과 예담촌에서 1박하고 이튿날 오전 황매산 철쭉을 보러 왔습니다. 2024년 2월 28일 현재 산청 황매산 철쭉 개화상태 입니다.이 글을 올리는 날쯤엔 좀 더 개화를 했을 것이며, 이번 주말이면 주 능선까지 만개를 보일것 같습니다.   ▷가는 길    ▷탐방코스 (2024. 4.28..

경남지역의 산 2024.05.01

거제 포로수용소, 매미성

■거제 포로수용소, 미미성 산청.함양사건 유족회에서 전쟁의 아픔을 달래고자 전적지 답사 차 거제 포로수용소를 찾았다.산청.함양사건은 1951년 음력 1월 2일(양력 2월7일) 산청과 함양지역 무고한 주민 705명이 공비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대한만국 국군(11사단 9연대 3대대)에 의해 대량 학살된 사건이고, 이틀 뒤(양력 2월 9일~11일)이 부대는 거창으로 옮겨 주민 719명을 학살함이 거창사건이다.거제 포로수용소는 아주 오래전 찾아본 곳이어서 기억의 희미하다. 한국전쟁 때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세워진 포로수용소로 17만명이 넘게 수용되었다 한다. 6.25전쟁의 참상을 증언하는 자료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1983년 경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으며, 전쟁과 인권을 주제로 한 역사적 기록..

경남지역의 산 2024.05.01

창녕 남지 개비리길

■ 창녕 남지 개비리길 남지 개비리길은 용산마을(창나루마을, 창진마을)에서 영아지마을 창아지 나루터까지 이르는 낙동강가를 따라 조성된 길이다. 일부 벼랑길이 있으나 아주 험한 벼랑은 이니다. 옛날 떨어져 있는 새끼 개에게 젖을 주기위해 어미개가 매일 다니던 길로 개와 벼랑(비리)가 합하여 개비리길이 되었다고 한다. 주변은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이 육지에서 첫 승리를 거둔 기음강 전투의  역사적 현장이며, 한국전쟁의 낙동강 최후 방어선으로 남지철교와 함께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일반적으로 개비리길 탐방은 마분봉을 지나는 등산로와 개비리길을 연결하여 탐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는 길   ▷탐방안내도 과거 이곳을 찾았을 때에는 개비리 길을 먼저 걷고 마분산을 거쳐 되돌아 왔는데, 오늘은 ..

경남지역의 산 2024.05.01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 송도 케이블카, 함안 칠원 유상마을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송도 케이블카, 함안 칠원 유상(동)마을, 마을공동체 리더의 역할과 자세 신 새마을운동이라 할 수 있겠다. 과거 시멘트 등 관에서 자재를 부담하면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길도 넓히고 필요한 곳을 고치고 한 것이 새마을 운동의 시작이었다. 근년의 농촌개발사업은 관 주도에서 민간사업으로 이양되고 있다.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할려는 사업을 공모형식으로 관에서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똑똑하고, 의욕적이고 의지가 있는 지도자를 둔 마을은 개발이 되지만 그렇지 않는 마을은 매냥 그 모습이다. 우리 마을에도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신청에 당선되어 마을리더 워크숍에 참석하게 되었다. 선진 견학지로 다녀온 곳이 부산 영도의 흰여울 문화마을이고, 함안 칠원의 유상마을이다. 덤으로 송도 케이블카를 탓다. 영..

경남지역의 산 2024.03.21

양산 천태사. 원동 매화 축제.

■ 양산 천태사. 원동 매화축제 양산 원동면의 매화축제는 부산이라는 대 도시가 가까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따라서 혼잡하고 번잡함이 싫어 여태껏 찾아보지 않은 곳이다. 어젠 광양의 매화마을과 구례 산수유 마을을 둘러보았으며, 오늘은 선암사 매화를 보러 갈까 하다가 갑자기 원동매화축제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매화축제로 인해 양산에서 원동으로 가는 길이 혼잡해서인지 내비는 진영에서 생림면, 삼랑진을 거처 원동으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원동의 매화를 둘러보는 방법은 크게 두 군데로 나눌 수 있다. 원동면 소재지 인근에 넓은 임시주차장(원동면 용당리 16 - 23)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한 곳은 매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원동면 영포리 쌍포매실다목적 광장 주변으로 원동면 소재지에서 북동쪽(..

경남지역의 산 2024.03.16

의령 남산 둘레길

■의령 남산 둘레길 2014년에 찾았으니 그의 10년만에 다시 찾게 되었다. 당시 충익사를 들머리로 하여 남산 정상에 오른후 만천분기점으로 내려선 후 둘레길을 따라 원점회귀 했다. 오늘은 충익사를 출발하여 체육공원까지 오른 후, 남산 정상으로의 길이아니라 남산 둘레길을 걸어 보기로 한다. 초행이라면 중간의 만세곡 고개에서 임도를 따라햐 한다는 것만 주의하면 둘레길을 걷는데 어려움은 없겠다. 들머리에서 체육공원으로 오름길이 조금 오르막이지만 여타 그의 평탄한 둘레길로 걷기 좋다. 창원에서 차량 엔진오일을 교체하고 귀가길 잠시 둘러본 남산 둘레길이다. ▷가는 길 초행이라면 충익사를 들머리로 함이 무난하다. ▷탐방코스 충익사. 의병박물관 - 수월사. 고분군 - 체육공원 - 남산 둘레길 - 구름다리 -충익사 주..

경남지역의 산 2024.02.28